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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방카슈랑스 관련 ING협상 8월말 재개”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31 20:25

상반기 순익 1조1640억…지난동기比 5.7% 감소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사진>국민은행장은 지난 29일 증권거래소에서 갖은 기업설명회(IR)에서 “방카슈랑스를 위한 ING와의 협상은 잠시 중단된 상태”라며 “휴가철이 끝나는 8월말 이후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 은행들이 지주회사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데 대해 김 행장은 “다른 지주회사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지주회사와 현재의 개별은행 시스템으로 남아있는 방안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며 “시간을 두고 접근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행장은 “과거 ING와 배당성향 30%이상을 유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며 올해 배당률이 예년에 비해 높아질 것임을 시사했다.

중소기업대출 전략에 대해 김 행장은 “하반기에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대출을 늘리는 것이 기본전략”이라며 “자영업자의 신용을 평가할 수 있는 스코링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충당금도 등급별로 엄격하게 적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상반기 결산 결과,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가 늘어난 2조3017억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5.7%가 줄어든 1조1640억원을 기록했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재무기획본부장은 “2분기에 하이닉스반도체 주식 매매손으로 788억원, 국민기술금융 지분손실로 795억원 등 총 1583억원의 비경상적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국민은행은 상반기에 총자산이익률(ROA) 1.48%, 자기자본이익률(ROE) 23.47%, BIS자기자본비율 10.20%, 순이자마진율(NIM) 3.41%를 기록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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