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금융 적정주가 8천~9천원대`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5-29 09: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오는 29~31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적정 주가가 8천~9천원대로 제시됐다.

신한증권 송윤영 애널리스트는 29일 `내달 21일 상장예정인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적정주가는 연말 예상 주당순자산가치 5천815원 기준으로 8천500원`이라며 `공모가 6천800원은 이에 비해 25% 가량 낮은 수준으로 청약참여가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작년 7월 한빛.경남.광주은행, 우리카드(옛 평화은행)의 완전 감자된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발행한 신주인수권부 사채(1천333만주)가 상장일 이후 2003년 6월16일까지 행사가 가능해 물량 부담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심재엽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의 적정주가로 9천700원을 제시했다.

그 이유로 ▲최근 은행주가 실적향상을 바탕으로 오르고 있는데다 ▲공모가 6천800원은 주당 순자산가치 5천604원에 비해 높은 수준이 아니고 ▲상장되면 시가총액 10위안에 들어가는데 따른 메리트도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현대증권 조병문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을 조흥.외환은행과 비교할 경우 상장 이후 8천100~8천7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은행 여수신 시장점유율 2위로 적극적인 부실채권 감축노력과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자산건전성이 양호해졌다`며 `그러나 지방은행 자회사 통합에서 나타나듯이 경영리스크는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