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최근 4년간 생보사들의 사회공익사업 규모는 14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회공익사업은 사회복지분야와 학술연구활동지원 및 의료관련 사업 등에 집중 투자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이 FY2002 사업년도들어 사회공익사업에 355억원을 투자해 FY 1999(99.4~00.3)년부터 FY 2001(01.4~02.3) 사업년도까지 총 1400원이 넘어선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사업년도 사회공익사업 투자규모는 삼성생명이 159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보생명이 105억, 대한생명이 177억을 기록했다. 특히 생보사들은 사회복지분야에 62억원, 문화체육예술분야에 120억을 투자하는 한편 학술연구활동지원에 3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별 주요사업은 대한생명이 지역민방의 공익프로그램 및 지역전통문화행사를 후원할 계획이며 알리안츠제일생명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 및 백혈병 어린이 후원과 올해를 빛낸 한국인상 등을 개최한다.
삼성생명은 장학사업과 사회봉사지원, 문화행사후원을 지원하며 교보생명은 사회복지기관 후원과 체육꿈나무사업을 펼친다. 특히 교보생명은 사회복지기관 후원금으로 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