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6일 서울에 이어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금융감독원, 경찰청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범죄방지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보험범죄 방지센터는 앞으로 도난차량 회수율 제고를 위한 집적관리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며 보험범죄 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고의방화 감식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보험사기단 및 강력보험범죄 기획조사를 상설화하고 전국 765명의 보험범죄 수사관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보험범죄 유의자 검색시스템을 농협,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으로 확대하고, 연 2회 보험범죄 아카데미를 운영 및 보험범죄 판례집 및 사례집의 발간을 통한 수사기법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