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한국축구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56.3%로 나타났으며 8강 진출도 가능하다는 응답도 2.6% 나왔다.
신동아화재는 월드컵 개막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가 알고 있었고 의외로 남자응답자보다 여자응답자의 정답률이 12%정도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현 대표팀의 가장 큰 취약점은 ‘골 경정력 부족’이라는 응답이 76%로 수위를 차지했고 ‘수비조직력 불안’이 18%, ‘미흡한 경기운영’이 4%, ‘쳬력저하’가 2%로 뒤를 이었다.
대표팀의 경기를 조율할 플레이메이커로는 응답자의 66%가 홍명보 선수를 최적임자로 지지했으며 뒤를 이어 윤정환이 12%, 송종국이 10%, 노정윤이 4%의 지지를 받았다.
대표팀 중 가장 인기있는 선수로는 안정환이 27%의 지지를 받아 1위, 황선홍이 25%로 2위, 이천수가 15%, 최용수가 10%등으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점은 인기선수 대부분이 수비보다는 공격수에 한정돼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공격수의 화려한 플레이가 팬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고 신동아화재측은 밝혔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