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보험범죄 유의자 검색시스템은 손보, 생보 및 각종 공제기관의 보험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범죄 추적을 위한 인력과 시간을 단축 시킨 것이 특징이다.
손해보험협과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보험범죄자 100명당 조사기간을 최대 2개월에서 최대 1일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사에 필요한 인력은 15명에서 최대 1명으로 줄여 정확한 조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손보업계만 이 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있지만 향후 생보업계 및 각종 공제기관에서도 이 시스템을 통해 범죄수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