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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자 1년에 1억2600만원 번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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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30 20:40

대한생명, 모집인 라이프 스타일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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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42만원 꼴…“신용이 가장 큰 무기”



억대 연봉자들은 1년에 평균 1억2600만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은 역시 신용이며 최고의 보험 상품은 종신보험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한생명은 2001년도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자사 생활 설계사 216명(남자 56명, 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연봉 1억 설계사의 영업노하우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억대연봉 생활 설계사들은 하루 중 6시간 30분동안 평균 10명의 고객과 보험상담을 하고 1년에 1억2600만원의 고소득을 올렸다.

이들의 연봉을 공휴일을 제외한 년 근무일수인 300일로 나누면 하루 평균 약 42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이다. 시간당으로 계산하면 6만5000원씩을 벌어들이는 것.

생활 설계사 평균 학력이 고졸인 점을 감안한다면 설계사의 소득 생산성이 기타 직종에 비해 매우 고소득 직종임을 반증한다.

또한 이틀에 한건 꼴로 신계약을 체결하고 년간 9억3천여만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였다.

특히 이 중 직장인의 연봉보다도 많은 년간 5300여만원을 저축했다. 설계사 평균 연령은 43세이며 근무기간은 8년10개월로 짧았다. 60대 이상의 억대 설계사가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억대연봉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은 역시 신용(55.1%)으로 나타났으며 사후봉사(21.3%), 상품지식(17.6%), 화술이나 외모(6.0%)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생보사 주력 상품으로 떠오른 종신보험은 억대 연봉자들이 고객에게 가장 권유하고 싶은 보험상품에 꼽혔다. 특히 재해와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은 7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다음으로 질병보장보험(11.6%), 연금보험(8.3%), 저축보험(4.2%)이 뒤를 이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국내에서 연봉 1억원을 받는 직장인은 전체 봉급생활자에 0.4%에 불과하다”며 “자사 억대 연봉자들의 영업노하우와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성공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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