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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이틀째 하락...608.48로 마감

유연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2-02 18:23

지수가 이틀째 소폭하락하며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신탁의 최종부도소식, 김대통령과 증권사 사장단 간담회 소식등이 전해지며 지수는 등락을 거듭했지만 매수여력이 부족해 하락세로 마감했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82포인트 떨어진 608.48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4528만주와 1조7948억원을 기록해 전일보다 다소 줄었다.

이날 거래소 시장은 전일 나스닥지수의 상승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신탁이 최종부도처리소식이 전해지며 지수는 30분만에 내림세로 반전됐다. 오후내내 지수는 줄곧 내림폭을 키우며 9포인트이상 빠지기도 했다. 오후들어 다음주 중 청와대에서 증권사사장단의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며 지수는 오름세로 전환됐다. 추가적인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아 2시를 넘어서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인은 4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4억원과 11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72%) 의약품(+1.82%) 음식료품(+1.46%)등은 업종지수가 상승했고 종합금융(-3.65%) 운수장비(-2.12%) 운수창고(-1.94%)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삼성전자(+1000원) 포항제철(+100원) 삼성SDI(+500원)등은 주가가 올랐고 SK텔레콤(-5000원) 현대차(-800원) 주택은행(-600원) 한국통신공사(-500원)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제약주가 테마주로 떠오르며 부광약품 삼성제약 국제약품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보물선 및 금광개발 재료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동아건설 영풍산업 현대상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8개 포함 371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 등 439개였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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