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닥선물 모의거래 ‘폭발’

문병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2-10 20:41

거래량 하루평균 8만계약을 돌파

코스닥선물이 폭발했다. 지루하게 횡보국면을 거듭하는 현물시장에 비해 코스닥선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모의시장이 시작된 11월27일부터 12월7일까지 코스닥50선물(KSQ) 시장은 9일 동안 총 73만9254계약이 거래되는 등 성공적인 초기 참여도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증권 및 선물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선물 일평균 거래량이 8만계약 이상을 달성하면서 95년 7월3일부터 9월30일까지 거래됐던 코스피200 선물의 2단계 모의시장 실적이었던 평균5만3141계약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협회 관계자는 “이 상태로 가면 코스닥선물이 실제 상장되면 시장 참여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선물거래소는 이번 2단계 모의시장에서 거래 참여자별로는 개인투자자가 29만7600계약(40.3%)로 가장 활발한 참여를 보였고, 기타법인 25만6560계약(34.7%), 선물회사 18만2393계약(24.7%), 증권회사 2344계약(0.3%), 은행 347계약(0.1%)의 참여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의 높은 시장 참여도에 선물업계는 상당히 고무돼 있다. 코스피200선물의 모의시장이 개설됐던 95년만 해도 투자자별로 증권사(55.7%) 은행(6.8%) 보험(8.2%) 투신(6.9%) 기타기관(6.1%) 일반법인(0.8%) 개인(13.1%) 외국인(2.5%) 등 기관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당시는 선물에 대한 인식이 낯설어 개인보다는 기관위주로 선물거래가 이뤄질 수 밖에 없어 현재의 코스닥선물과 단순 비교는 무리”라고 말했다.

또한 코스닥선물 모의시장에서 위탁계좌수는 모의거래가 시작되기 전 1175계좌였지만 지난 7일 현재 2380계좌로 105.55% 증가했다. 이중 개인계좌가 2303계좌(96.76%)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고, 기타법인 56계좌, 은행 9계좌, 증권사 4계좌, 선물회사 5계좌, 투신 2계좌, 외국인 1계좌 등으로 나타났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거래규모만 유지되면 상장초기 선물회사에 의무적으로 할당될 것으로 보였던 자기매매가 필요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선물협회와 선물업자는 사장단 회의를 갖고 선물회사별 하루 2000계약에서 8000계의 자기매매 물량을 할당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2단계 코스닥선물 모의거래는 지난해 8월26일부터 9월17일까지 17영업일 동안 실시된 2단계 국채선물 모의거래보다는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국채선물 모의거래에서는 총1316만507계약(일평균 77만4147계약)이 거래됐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2 한화오션, 수주잔고 증가 불구 주가 짓누르는 ‘무배당 기조’ 한화오션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인색한 주주환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68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되는 규모다.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9월에만 총 2조90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 ‘잭팟’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주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수주산업은 공사 진행률로 수익을 인식한다. 따라서 계약기간 대비 계 3 "취지는 공감, 최소비율 등은 한계"…'스몰캡 리서치' 의무 과제에 증권사 고심 금융당국의 증권사 중소형주(스몰캡) 리서치 확대 방안 추진에 대해, 증권업계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방식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보 비대칭 해소 목적 등이 있으나, 특히 스몰캡 커버리지 최소비율 의무 도입 등은 의도와 달리 보고서 품질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온다. 또, 천차만별인 각사 별 인력과 운영 여건 등이 반영돼야 한다고 꼽았다. 스몰캡 리서치 확대에 힘 실은 정부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리서치의 '매수 쏠림', 낮은 스몰캡 커버리지 등 문제제기를 반영한 금융당국의 개선 방안이 그대로가 아닌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제2차 금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