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도쿄해상, 야스다화재, 스미토모화재, 미쓰이화재 등 4개 손해보험회사들은 편의점들이 여행.레저관련 상해보험 판매업무를 개시하게 되면 현재 보험회사 대리점들이 좀체로 접근이 곤란한 고객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보험회사가 편의점에 여행.레저관련 상해보험 판매업무를 맡기기로 한 것은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레저시 출발에 앞서 편의점에 들러 골프이나 스키, 기타 장비를 구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신용카드, 현금지급카드, 현금등으로 상해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면 보험에 가입되고 국내외 여행, 낚시, 스쿠버 다이빙, 골프, 기타 레저로 상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보험금을 타게 되는 편의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개 보험회사들은 이 상해보험을 취급하게 될 편의점으로 세븐 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서클K 재팬, 선커스 앤 어소시이츠, 미니스톱, 쓰리F 등과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