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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벤처기업, 액면분할해야 주가 오른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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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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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등록공모를 실시한 벤처기업들 가운데 액면분할을 한 기업이 하지 않은 기업보다 공모수익률이 1.9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기업들은 액면분할을 하지 않은 기업의 수익률이 액면분할을 한 기업의 수익률보다 높아 대조적이었다.

26일 코스닥증권시장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4월14일까지 코스닥에 신규등록한 90개사를 대상으로 공모가수익률과 액면분할여부를 조사한 결과 액면분할 벤처기업의 수익률은 평균 301%였으나 비분할 벤처기업의 수익률은 15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90개 기업중 85개 기업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신규등록기업 대부분이 코스닥시장침체에도 불구, 공모참가자들이 이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90개 기업의 공모가대비 평균수익률은 195%였으며 등록공모 당시의 본질가치대비 평균 상승률은 725%로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일반기업들의 경우 액면분할하지 않은 기업의 수익률이 118%로 액면분할기업의 63%보다 높아 액면분할은 벤처기업에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의 수익률을 올린 기업은 장미디어 인터렉티브로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1천328%였으며 다음은 한성에코넷(1천210%), 싸이버텍 홀딩스(857%) 순으로 이들 모두 액면분할된 벤처기업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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