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체관리 이렇게 해라”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3-30 13:10

삼성전자와 한전이 총배당금 1.2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99회계연도 12월 결산상장사들의 배당 총규모가 3조677억원으로 전년의 1조6천414억원과 비교해 86.8%(1조4천253억원)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495개사의 99사업연도 배당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금배당을 실시한 상장사가 조사대상 기업의 59.6%인 324개사로 전년대비 39개사(13.7%)가 늘어났다.

2년 연속 배당실시사는 258개로 조사대상 기업의 50.5%를 차지했다. 또 1주당 배당금도 572원으로 전년대비 133원(30.3%)이나 늘어났다.

현금배당 실시회사의 액면기준 배당률은 11.4%로 전년보다 2.7%포인트 상승했으며 배당수익률은 시가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년에 비해 1.2%포인트 높은 3.5%로 추산됐다.

이는 상장기업들이 99사업연도에 환율 및 금리안정과 국내경기회복에 힘입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데다 사회적으로 주주중시경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배당규모를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와 함께 주당 배당금 상위사는 조흥화학이 3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쌍용정유.일신방직.한국카프로락탐.삼성전자.한국쉘석유가 2천500원, 퍼시스.신도리코가 2천원, SK텔레콤 1천850원 등 순이었다.

배당수익률은 한진중공업이 10.7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국제강 10.64%, 동부정밀 9.12%, 태평양물산 9.09%, 삼일제약 9.07%, 한국쉘석유 9.02%, 동일패브릭 8.96%, 한진해운 8.94%, 성안 8.55% 등 이었다.

총배당금은 삼성전자가 4천2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한국전력 2천996억원, 포항제철 1천599억원, 현대자동차 1천396억원, LG전자 1천274억원, 쌍용정유 995억원, 한국통신 916억원, SK 842억원, LG화학 818억원 등이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