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텔레콤-나우누리 모바일인터넷서비스 제휴

박정룡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6 09:28

고금리 해소 위해 조달청 해지 후 재입찰 요구

조달청 리스 중도해지 요구 ‘파문’



조달청이 IMF때 고금리로 입찰했던 1년도 채 안된 리스를 해약하고 재입찰에 붙이겠다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현재 금리가 내려간 상황에서 IMF때 27%대의 고금리로 입찰했던 리스를 그대로 유지하기가 부담스럽다는 판단하에 리스사들에게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관련 리스사들은 조달청이 무리하게 중도해지를 고집할 경우 법적투쟁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파문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10일 리스업계에 따르면 시중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조달청이 리스사들을 대상으로 IMF때 고금리로 입찰했던 리스에 대해 위약금을 물더라도 중도해지를 하겠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시중금리의 하락으로 중도해지를 하고 재입찰에 붙일경우 10%의 위약금을 부담하더라도 2~3%의 금리를 인하하는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조달청이 중도해지를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리스사들은 시설대여법 위반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공급능력이 없는 조달청이 중도해지를 하고 재입찰에 붙이는 것은 세일앤 리스백을 하는 것으로 명백한 시설대여법 위반 이라는 것이다. 또 리스채는 장기채 시장인데 리스사의 사정은 고려하지않고 1년도 안돼 해지하겠다고 하면 장기금융을 안정적으로 끌고갈 수 없어 어려움이 불가피하고 채권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차원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IMF당시 리스사들이 자금사정 악화로 미실행된 리스를 반납하는 사례도 있는 상황에서 조달청 요구에 마지못해 마진이 거의없이 참여한 것인데 1년도 채 안돼 시중금리가 내렸갔다고 해지를 요구하는 것은 공신력을 가진 정부기관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와관련 리스업계의 관계자는“약정기간 3년이 지난 상황에서 재검토 해야지 약정기간이 1년도 채 안돼 위약금을 물고나면 2~3%정도의 금리차 밖에는 나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실적주의에 급급해 정부기관에서 중도해지를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리스사들은 조달청이 계속적으로 중도해지를 요구하면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강경입장을 보이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2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3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상반기 부동산 침체에 순익 감소…선별투자에 무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하나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회수 성과 부진으로 순익이 다소 줄다.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기존 매입한 부실 채권의 회수가 늦어진 영향이다.올해 하나에프앤아이는 회수 지연 자산 대신 우량 자산을 채워넣는 자산 리벨런싱에 집중할 방침이다. 좋은 매물을 적정 가격에 낙찰 받은 후 회수를 통해 이익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순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307억원) 대비 64.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96억원) 대비 83.2% 감소했다.분기별로는 1분기 101억원, 2분기 8억원이다. 상반기 세전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