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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5 10:20

새 밀레니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 기대

국내 最古의 보험회사인 동양화재가 10월 1일자로 창립 77주년을 맞이한다.

동양은 창립 77주년을 맞이해 77년이라는 풍파속에 고객과 함께 이 땅에 보험산업의 뿌리를 일구어 온 선구자적 사명감으로 새 밀레니엄시대에도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제3개혁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단순히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거나 막연한 정신론을 넘어 보다 과학적이고 구체적이며 전사적으로 통일된 `6시그마` 경영혁신 기법의 적용을 통해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 6시그마 혁신운동은 새로운 개념의 경영품질혁신운동으로 종래의 혁신운동과는 달리 모든 관리시스템과 서비스 전분야에까지 적용되며, 경영관리의 프로세스에 내재된 모든 종류의 불량요소를 제거하고 불량과 관리시스템의 착오가 유발하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경영손실을 획기적으로 극소화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1922년 설립당시 자본금 5백만원(圓)이었던 동양화재는 7월말 현재 총자산 1조6천2백36억원, 자본금 4백29억원의 대형 보험사로 성장했다. 또 IMF 시대 모든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올 1/4분기에도 이익규모 4백67억원의 높은 생산성으로 잠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98국가고객만족지수(NCSI) 1위`에 이어 최근에는 `99 고객만족경영 대상`을 수상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95년 손해보험 전문인인 박종익 사장의 영입으로 시작된 개혁운동은 `CS경영`을 목표로 최상의 서비스 창출을 위한 CS경영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한 결과 고객지향적 프로세스 및 시스템이 구축되었고, 전사적으로 CS문화가 활발히 정착되는 등 효과를 거두었다.

이같은 일련의 CS경영의 성과는 실질적인 경영성과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보험감독원 경영평가에서 2년연속 `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비롯, FY96에 2백92억원의 이익을 실현한데 이어 97회계연도에는 3백71억원, 지난 사업연도에는 2백60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대규모 이익시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함께 일류기업, 강한 기업문화 형성을 위한 능력주의에 기초한 과감한 인사정책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마케팅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신세대 감각에 맞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핫라인`과 `인트라넷`을 구축했다. 또 최고 경영자와의 `신세대 오찬간담회` 등 열린 경영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한편 10월초 여의도 본사 12층 강당에서 가질 창립 기념식에서 박종익사장은 제3개혁의 강력한 실천도구로 채택하고 있는 6시그마를 "개혁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20세기 최후의 경영기법으로 직원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함께 이루어내야 할 과제"임을 역설하고, "우리 모두가 선구자적 자세로 힘차게 내딛는다면 새 밀레니엄 시대의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보험역사의 `산증인`인 동양화재의 77주년 창립기념일은 그만큼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창립 기념일을 기해 최초로 전면적인 TV광고를 계획하고 있는 동양이 국내 보험산업 1백년의 신문화를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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