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계약인은 박종호 대표이사(목동 제2지점장), 이병용 상무(전주 지점장), 김종생 이사(법인 영업부장)등 3명이다.
금고 인수계약은 지난 5월31일 체결됐다. 매각대금은 총 12억원이며 현금으로 12억3천만원을 우선 증자하고 이달중 부동산으로 45억원을 추가 증자할 계획이다. 부일금고는 지난 5월말 현재 수신 7백억원, 여신 6백억원으로 부천에서는 중형사 중의 하나.
박 신임사장은 50년 전남 함평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조선대 정외과를 나온 후 서울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계에 발을 들였다. 한신증권, 국민투신(現현대투신)의 일선 지점장 역을 거치는등 금융계에 27년간을 몸담은 금융통. 탁월한 리더쉽이 돋보이는 소신파. 부인 유광순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독서. 李 신임상무는 52년 전북 고창출신으로 지난 15년간 현대투신 영업부서에만 근무해온 영업통. 대인관계가 넓고 원만하다는 평. 부인 조순자씨와 1남1녀.
이동규 기자 LL@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