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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지점장 출신이 금고 샀다’

이동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9 12:09

현대투신 출신 두명, 부천 부일금고 전격 인수

부천의 부일상호신용금고를 현대투자신탁증권 지점장 출신들이 공동으로 인수해 화제.

인수계약인은 박종호 대표이사(목동 제2지점장), 이병용 상무(전주 지점장), 김종생 이사(법인 영업부장)등 3명이다.

금고 인수계약은 지난 5월31일 체결됐다. 매각대금은 총 12억원이며 현금으로 12억3천만원을 우선 증자하고 이달중 부동산으로 45억원을 추가 증자할 계획이다. 부일금고는 지난 5월말 현재 수신 7백억원, 여신 6백억원으로 부천에서는 중형사 중의 하나.

박 신임사장은 50년 전남 함평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조선대 정외과를 나온 후 서울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계에 발을 들였다. 한신증권, 국민투신(現현대투신)의 일선 지점장 역을 거치는등 금융계에 27년간을 몸담은 금융통. 탁월한 리더쉽이 돋보이는 소신파. 부인 유광순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독서. 李 신임상무는 52년 전북 고창출신으로 지난 15년간 현대투신 영업부서에만 근무해온 영업통. 대인관계가 넓고 원만하다는 평. 부인 조순자씨와 1남1녀.



이동규 기자 LL@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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