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FT 모닝 브리프] 2026.09.07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7 07:34

[KFT 모닝 브리프] 2026.09.07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시장 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2026년 9월 7일 월요일, 지난 4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1,350원대로 내려섰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8월 고용 서프라이즈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경계감이 되살아나며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고,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속에 상승했습니다. 오늘 꼭 챙겨야 할 뉴스를 선별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①[금융·시장] 코스피·코스닥 4일 동반 급등, 6,600선 회복
9월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에, 코스닥은 23.29포인트(2.95%) 오른 813.50에 마감했다. 미 연준의 9월 금리 동결·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된 가운데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가 유입되며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피는 6,6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수치·데이터: 코스피 6,687.21(+1.64%), 코스닥 813.50(+2.95%), 거래대금 상위 SK하이닉스·삼성전자

인사이트: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시가총액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코스피 구조상,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며칠 더 이어지느냐가 6,700선 안착의 관건이다. 6,600선을 하회하면 단기 되돌림 우려가 커지는 반면, 7,000선 도전 여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추가 주주환원 발표 시점에 달려 있다.

━━━━━━━━━━━━━━━
②[금리·채권] 원/달러 환율 1,350원대로 하락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원 내린 1,350.4원(오후 3시30분 기준)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됐음에도,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환율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수치·데이터: 원/달러 1,350.4원(-8.9원)

인사이트: 환율이 1,340원대까지 추가로 내려가면 수입물가 부담이 완화돼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만, 1,360원을 다시 넘어서면 외국인 자금 이탈 압력이 재부각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미 10년물 금리가 4.8%를 다시 넘어설 경우 한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본유출 압력이 커질 수 있어, 이달 FOMC·금통위 일정이 환율 방향을 가르는 변수다.

━━━━━━━━━━━━━━━
③[산업동향] 반도체·바이오 자사주 매입 랠리, 코스피 수급 방파제 역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0~28일 약 10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향후 약 44조7000억원의 잔여 매입 여력을 남겨두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규모와 맞먹는 수준으로, 반도체 대형주의 수급 완충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면서 주주환원을 통한 수급 방어가 반도체를 넘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치·데이터: 자사주 취득 10조3000억원(8월 20~28일), 잔여 매입 여력 44조7000억원

인사이트: 자사주 매입은 유통주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높이는 동시에 외국인 매도 물량을 직접 흡수하는 이중 효과를 낸다. 다만 이는 수급 측면의 하방 방어일 뿐 펀더멘털 개선과는 별개이므로, HBM4 수율·공급 확대 등 실적 지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는 단기 주가 방어에 그칠 수 있다. 44조7000억원의 잔여 매입 여력이 얼마나 빠르게 소진되는지가 9월 반도체주 수급의 핵심 변수다.

━━━━━━━━━━━━━━━
④[세제·연금] 2026년 세제개편안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2026년 세제개편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국회 제출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안은 부동산 세제를 주택 가액과 실거주 여부 중심으로 재편해 실거주 1주택자 부담은 낮추고 고가·비거주·다주택자 과세는 강화하는 방향을 담았다. 근로장려금·월세 세액공제 확대와 생산적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설,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 등 세제지원 확대 조치도 함께 포함됐다.

수치·데이터: 국무회의 의결(9월 초), 국회 통과 목표 12월, 시행 2027년 1월 1일 예정

인사이트: 실거주 1주택자 부담 완화와 다주택·고가주택 과세 강화가 동시에 담긴 만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부동산 보유세 조항이 얼마나 손질되느냐가 개편안의 최종 파급력을 좌우한다. 국내생산세액공제 신설은 반도체·2차전지 등 국내 생산기지를 둔 기업의 실효세율에 직접 영향을 주는 조항이어서, 관련 업종 투자 판단 시 세액공제 적용 요건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
⑤[금융·시장] 뉴욕증시, 고용 서프라이즈에 3대 지수 동반 하락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71.86포인트(0.51%) 내린 53,414.25에, S&P500지수는 29.11포인트(0.38%) 하락한 7,718.6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77.07포인트(0.29%) 밀린 26,506.99에 각각 마감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16만2000명 늘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룰루레몬 등 개별 종목의 실적 부진도 겹치며 3대 지수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수치·데이터: 다우 53,414.25(-0.51%), S&P500 7,718.60(-0.38%), 나스닥 26,506.99(-0.29%), 8월 비농업고용 +16만2000명

인사이트: 통상 고용 호조는 위험자산에 우호적이지만, 지금처럼 인상 사이클 국면에서는 고용 서프라이즈가 오히려 금리 상승 재료로 해석돼 주가에 역풍이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9월 16일 FOMC 성명과 점도표가 추가 인상을 시사할 경우, 국내 증시로 유입되던 외국인 자금 흐름도 되돌려질 수 있다.

━━━━━━━━━━━━━━━
⑥[무역·통상] 국제유가 상승, 두바이유는 소폭 하락하며 지역별 흐름 엇갈려

국제유가는 미 재무부의 대이란 추가 금융제재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긴장이 겹치며 상승해 WTI는 배럴당 91.48달러, 브렌트유는 96.28달러에 마감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76%선에서 유지되며 최근 고점에서 소폭 후퇴했다. 반면 국내 기준유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01.91달러로 소폭 하락하며 서구권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수치·데이터: WTI 91.48달러, 브렌트유 96.28달러, 두바이유 101.91달러, 美 10년물 4.76%

인사이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정상화 가능성은 예측시장에서 9월 15일까지 단 7%로 반영되고 있어, 유가의 추가 상승 리스크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신호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서면 물가 상방 압력이 커지며 9월 FOMC의 금리 인상 명분을 강화할 수 있어, 유가·금리·환율이 서로를 자극하는 구조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
⑦[테크·AI] 엔비디아, 허깅페이스 129억달러에 인수

엔비디아가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129억3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젠슨 황 CEO는 인수 후에도 허깅페이스의 개방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며 엔비디아 하드웨어 사용을 강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엔비디아는 GPU를 넘어 AI 모델·데이터셋·개발도구를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게 됐다.

수치·데이터: 인수금액 129억3000만달러(약 17조5000억원), 허깅페이스 이용 개발자 1800만명 이상

인사이트: 이번 거래는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지배력에 더해 오픈소스 모델 유통망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래 완료 예정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EU 반독점 당국의 심사 강도가 관전 포인트이며, 오픈소스 생태계의 특정 하드웨어 업체 종속 우려가 커질 경우 오픈AI·구글 등 경쟁사가 대안 플랫폼 구축에 나설 유인이 커질 수 있다.

━━━━━━━━━━━━━━━
⑧[암호화폐] 비트코인 7만9800달러대 보합, FOMC 앞두고 좁은 박스권

7일 오전 5시(KST)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4% 오른 7만9820.98달러에, 이더리움은 0.48% 상승한 2490.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위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며 솔라나와 하이퍼리퀴드가 강세를, XRP와 BNB는 약세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7081억달러로,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658억8581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치·데이터: 비트코인 7만9820.98달러(+0.04%), 이더리움 2490.53달러(+0.48%), 전체 시가총액 2조7081억달러

인사이트: 비트코인이 좁은 박스권에 머무는 배경에는 9월 FOMC를 앞둔 관망세가 자리한다. 위험자산 성격상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는 국면에서 상단이 막히는 경향을 보이는데, 8만달러선을 다시 하향 이탈하면 레버리지 청산 압력이 재부각될 수 있는 반면 FOMC에서 동결 시그널이 나오면 8만달러 저항선 돌파 시도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오늘의 핵심 흐름 3가지

고용 서프라이즈가 되살린 금리 인상 경계
미국 8월 고용이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재부각됐다. 국채금리와 달러, 유가가 동반 반응하는 전형적인 '고용 서프라이즈→긴축 우려' 흐름이 재현되는 모습이다. 9월 15~16일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국내 증시와 환율의 방향성도 함께 갈릴 전망이다.

반도체 자사주 매입이 만든 수급 방파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외국인 매도 물량을 흡수하며 코스피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등 다른 대형주로도 주주환원 확산 조짐이 나타나는 중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수급 측면의 방어여서, HBM 등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중동 리스크가 좌우하는 유가·금 동반 강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이란 긴장이 장기화하며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동시에 안전자산 수요도 자극하는 이중 구조를 만들고 있다. 유가 급등이 물가를 자극해 금리 인상 압력으로 이어지면 오히려 금값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향방이 엇갈린다.

━━━━━━━━━━━━━━━
이번 주 주목할 일정
━━━━━━━━━━━━━━━

▲9월10일(목)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융안정회의 및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6년 9월) 발표

▲9월11일(금) — 국회 대정부질문(금융위원장 출석)

▲9월15일~16일(화~수) — 미국 FOMC 정례회의, 금리 결정 발표(현지시간 9월16일)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