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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독일서 세계 철강사 대표와 ‘탈탄소 전환’ 논의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15 08:25

베를린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 참석
포스코 탈탄소 로드맵 공유하며 글로벌 연대 강조
포스코, 5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4일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된 후 우르 달베레르 세계철강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4일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된 후 우르 달베레르 세계철강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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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장인화닫기장인화기사 모아보기 포스코그룹 회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협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보무강철, 일본제철, 인도 JSW 등 글로벌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집결해 ▲에너지 위기 대응 ▲지정학적 리스크의 산업 영향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화 등 중장기 핵심 과제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 자리에서 장인화 회장은 수요 둔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탈탄소 전환’은 철강업계가 함께 헤쳐 나가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포스코의 탈탄소 로드맵을 공유했다.

특히 장인화 회장은 “글로벌 철강산업이 성공적인 탈탄소 전환을 이뤄내고, 탄소저감 강재가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 세계 철강 업계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인화 회장은 인도 JSW그룹 사잔 진달 회장, 중국 하강그룹 리우지엔 동사장 등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장인화 회장은 해외 철강 투자와 탄소저감 기술, 공급망 안정화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성과도 이어졌다. 장인화 회장은 이튿날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포스코를 대표해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패를 받았다. 이는 세계철강협회가 철강 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포스코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며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업계의 상호 이해와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기구다. 전 세계 철강사 및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7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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