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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금융사 CEO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협력해 달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25 13:42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사 10곳 CEO 간담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0개 외국계 금융회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유지 야마사키 노무라금융투자 대표, 이동근 브이아이자산운용 대표, 하효건 중국공상은행 대표, 이윤표 블랙록자산운용 대표, 제랄드 마스네 크레디아그리콜은행 대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조지은 라이나생명보험 대표, 피터 김 HSBC은행 대표, 한승수 모건스탠리증권 대표, 아지트 파탁 뮌헨재보험 대표, 강준환 한국SG증권 대표.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6.02.25)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0개 외국계 금융회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유지 야마사키 노무라금융투자 대표, 이동근 브이아이자산운용 대표, 하효건 중국공상은행 대표, 이윤표 블랙록자산운용 대표, 제랄드 마스네 크레디아그리콜은행 대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조지은 라이나생명보험 대표, 피터 김 HSBC은행 대표, 한승수 모건스탠리증권 대표, 아지트 파탁 뮌헨재보험 대표, 강준환 한국SG증권 대표.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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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찬진닫기이찬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을 만나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피 6000 돌파…"코리아 프리미엄 위한 자본시장 혁신 정책 추진"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0개 외국계 금융회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스피가 6000을 돌파하는 등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고, 금융당국은 외국계 금융회사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며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공시 확대, 배당 등 제도 개선 성과를 이뤄냈으며 망분리규제, 지배구조 등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현재 당국은 자본시장을 ’경제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을 위해 자본시장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생산적 금융 기반 강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 선진국지수 편입 등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계 금융회사 여러분께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다양한 규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감원이 추진중인 소비자보호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외국계 금융회사도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 확립에 동참해 달라"며 "이러한 노력이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국내 시장 참여자들의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외국계 금융회사는 국내 금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가장 먼저 체감하고 세계에 전파하는 핵심 가교임을 강조했다.

CEO "특수성과 형평성 고려한 규제완화" 건의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은 금융당국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 금융시장과 더불어 함께 성장해 온 한국 금융 공동체의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제고 등을 통한 한국 자본시장의 선진화 필요성, 국내 금융중심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외국계 금융회사의 여러 특수성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규제를 완화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합리적이고 유연한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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