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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단순 1등 넘어 초일류 기업에 도전" [2026 신년사]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2 11:01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단순 1등 넘어 초일류 기업에 도전" [2026 신년사]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곽노정닫기곽노정기사 모아보기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2일 "예상을 뛰어넘었던 AI 수요는 기대 이상의 호재가 아닌 상수가 됐다"며 "우리는 주요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로 평가 받는 만큼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면서 "이제는 작년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단순히 1등이 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술 우위와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충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격변하는 AI 환경 속에서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행 기술과 차세대 제품을 한발 앞서 개발해 입지를 확고히 하고, AI 기술 도입도 속도감있게 추진하자"고 했다.

조직 문화와 관련해서는 '원 팀' 정신을 주문했다. 업계를 선도한다는 동기부여는 극대화하되 도전, 겸손한 대토, 협업의 문화 등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해선 기존 틀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가장 필요한 가치를 창의적으로 제시하고 구현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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