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7대 금투협회장 최종후보자(서유석닫기
서유석기사 모아보기 현 금투협회장, 이현승닫기
이현승기사 모아보기 전 SK증권·KB자산운용 대표, 황성엽닫기
황성엽기사 모아보기 신영증권 대표)의 공약 등이 포함된 소견 발표 자료가 최근 회원사에 배포됐다.내용에 따르면, 서유석 후보는 최우선 현안 과제로 ▲국고채 PD(전문딜러) 입찰 담합 과징금 해결 ▲ 발행어음인가 및 IMA(종합투자계좌) 지정 성공적 마무리, 향후 신규 지정 요건 완화 추진 ▲ 교육세율 인상 대응 및 유가증권 손익통산 허용 건의 ▲ 책무구조도 부담 완화 및 합리화 ▲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비욘드 코스피 5000)를 여는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제안을 제시했다.
또, 증권사 관련해서는 법인 지급결제서비스 관철을 통한 기업의 주거래증권사 시대 추진, 토큰증권(STO) 및 가상자산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조기 도입, 중소형 증권사 NCR(순자본비율) 규제 개선 및 증권금융 대출한도 확대 등으로 외연 확대를 하겠다고 제시했다.
서 후보는 자산운용사의 경우, 장기투자펀드 세제 혜택 도입, 액티브 ETF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부동산신탁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 및 신규 수익기반 확대도 공약에 담았다.
세제 개선 및 퇴직연금시장 확대도 강조했다. 서 후보는 국내주식형 펀드 배당 분리과세, 퇴직연금 위험자산 한도 확대 및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상품(원리금보장 100%) 제외 추진 등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회원사를 주인으로 모시고 일하는 협회장’으로서, 우리 업계와 자본시장의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한 단계 더 진전된 성과를 만들어 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현승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먼저 선제적 규제/세제 대응을 통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회원사의 인허가 리스크 및 인허가 소요기간의 획기적 단축, 취임 한 달 이내 ‘금융투자 인가지원센터’ 신설 등을 공약에 포함했다. 또 사업과 무관한 과거 제재이력을 이유로 신사업진출을 막는 불합리한 연계제재 폐지, 공정위의 국고채 프라이머리 딜러 담합조사 공동 대응도 포함했다.
주식에서 펀드까지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추진, 부동산에 있는 장기보유 특별공제 주식/펀드에도 적용 추진 등도 제시했다. 사고이력관리제 도입 등 시장의 컴플라이언스 향상과, 동시에 회원사의 비용 축소 추진도 포함했다.
이 후보는 ‘퇴직연금혁신 3대 패키지’, 자금조달/투자/회수 전 주기 선순환 구조의 생산적 금융 추진 등도 공약에 담았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민/관, 증권사/운용사, 대형사/중소형사, 외국계 기업/국내 기업 모두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며 "회원사의 든든한 동반자, 진정한 대변자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자본시장을 국가 성장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모험자본 범위 확대, 건전성 및 유동성 관리, RWA(위험가중자산) 규제 완화를 공약에 담았다. 자기자본 규모에 따른 발행어음 인가 허용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가계자산 머니무브 속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조화를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황 후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장기투자세제 혜택 등 우호적인 세제환경 구축, 펀드 규제 관련 감독당국과 조율 통한 개선 및 가이드라인 명확화 등을 포함했다.
국민 노후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범위 확대, 심의 과정 단축 등 연금 규제 개선도 공약했다. 정부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 신탁사 역할 확대 건의 등도 담았다.
황 후보는 금투협-금융당국 상시정책 협의체 신설도 공약했다. 토큰증권(STO) 조속 시행,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허용 등 디지털 신사업도 강조했다. 신규 이슈에 대한 공동용역 발주 및 결과 적극 공유, 결과의 DB(데이터베이스)화도 공약으로 담았다.
황 후보는 "늘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회원사와 호흡하며 변화의 길을 찾겠다"며 "먼저 경청하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8일 임시 총회에서 실시된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선물사 등 정회원사들이 최종후보자 대상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 투표의 경우 30%는 1사 1표이지만, 나머지 70%는 협회비 분담률에 따른다.
차기 금투협회장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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