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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KLCSM, 대표이사 주관 선박 안전 합동점검 실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8 09:17

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와 권오길 KLCSM 대표이사(일곱번째)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정박한 벌크선 케이 아스터(K.ASTER)호에서 선박 안전 합동점검을 마치며 현장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SM그룹

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와 권오길 KLCSM 대표이사(일곱번째)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정박한 벌크선 케이 아스터(K.ASTER)호에서 선박 안전 합동점검을 마치며 현장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S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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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과 KLCSM이 안전보건과 관련한 책임경영을 위해 대표이사들이 직접 선박 안팎을 살피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두 회사는 지난 5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정박한 대한해운의 20만8000t(DWT)급 벌크선 케이 아스터(K.ASTER)호에서 대한해운 이동수 대표이사, KLCSM 권오길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선박 안전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SM그룹 해운부문의 안전보건 분야 역량과 산업재해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난 9월 이동수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원양 항해 선원과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재해 발생 가능성의 원천 차단을 강조해온 만큼, 대한해운과 SM상선, 창명해운 등 해운부문 선박들의 MRO(유지∙보수∙운영)를 맡고 있는 KLCSM도 현장에서 머리를 맞댔다.

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 10명은 케이 아스터호의 갑판, 기관실, 브릿지, 거주구역 등을 순회하며 충돌, 추락, 화재, 질식과 같은 선박사고 주요 원인을 두루 점검했다. 후반부에는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견을 청취해 현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이동수 대표는 “안전한 운항을 위해 밤낮 없이 진력하고 있는 모든 해상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선박의 무사고 달성에 힘을 모아주길 바라고, 회사도 안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 아스터호 김일용 선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항하면서 전세계 화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협력사들에도 안전보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해 무재해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대한해운과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는 올해 3분기 기준 벌크선 20척,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2척, 탱커선 3척 등 총 38척의 선대를 보유∙운영 중이다. 선박들은 국내 기항 시 안전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협력사 대상으로는 연 2회 이상의 안전보건교육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육상과 해상에서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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