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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시연기] 총성 울린 강남 한복판…엔씨 ‘신더시티’ 체험기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3 18:48

지스타 출품 빌드 시연…내년 PC・콘솔 글로벌 출시 예정
엔씨의 변주 시작…서울을 무대로 한 몰입형 택티컬 슈터

캠페인 첫 시작 지점. / 사진=엔씨소프트

캠페인 첫 시작 지점.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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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총을 쏘다 보면 배경에 보이는 ‘구두 수선’. 영락없는 서울이다.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내놓은 차세대 K-슈팅게임 ‘신더시티’ 이야기다.

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제작 중인 신더시티는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다중 접속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내년 하반기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21세기 현대 서울과 23세기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대규모 도시 배경 오픈월드를 특징으로 한다. 삼성동, 논현동 등 실제 서울 지형을 기반으로 제작된 세계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캠페인 선택 화면. / 사진=엔씨소프트

캠페인 선택 화면.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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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G-STAR 2025) 출품 빌드에서는 2가지의 모드 중 한 가지를 골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무기와 택티컬 기어 체험이 가능한 ‘Part1: 울프 스쿼드’ ▲신더시티 내러티브에 몰입하게 만드는 ‘Part2: 챔버17’ 등이다.

게임 속 영웅도 다양하게 구성됐지만, 지스타 출품 빌드에서는 신더시티 세계관의 핵심 영웅 중 하나인 ‘세븐’으로만 플레이 가능하다.

영웅마다 각자 과거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초기에는 아랑(여성)・세븐(남성)・자이퍼(로봇) 3인으로 플레이 가능하지만 플레이의 보상 및 BM을 통한 캐릭터 해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영웅의 개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할 계획이다.

택티컬기어 가이드. / 사진=엔씨소프트

택티컬기어 가이드.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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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Part1을 선택해 주인공 세븐이 시작 지점부터 임무 지역인 병원으로 진입하기까지의 과정을 플레이했다.

해당 모드에서는 플레이를 돕는 가이드와 함께 저격 소총과 각종 성능을 지닌 택티컬 기어를 획득해 사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덕분에 게임 초보자인 기자에게도 조작법이 나름 수월하게 느껴졌다.

택티컬기어 'MR23C 추격자' 사용한 적 락온. / 사진=엔씨소프트

택티컬기어 'MR23C 추격자' 사용한 적 락온.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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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배경’이었다. 코엑스, 봉은사 등 서울 강남구의 상징적인 장소가 실사와 유사하게 구현돼 있었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는 건물 내부로도 진입이 가능하고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도 할 수 있다.

전투 중에는 특히 적과 근거리에서 마주했을 때 칼을 이용하는 공격이 꽤나 잔인하고 사실적인 연출에 인상 깊었다. SF 슈터 게임에 걸맞게 다양한 총과 무기, 아이템이 주어지기 때문에 끊임없이 필요한 것들을 찾아 충전해둬야 플레이가 편하다.

아이언 스매셔 전투. / 사진=엔씨소프트

아이언 스매셔 전투.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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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드 후반부에는 보스 ‘아이언 스매셔’가 등장해 강력한 공격 패턴을 퍼붓는다. 일반적인 총기로 대응이 불가하기 때문에 보스를 피해 각종 RPG 탄두를 획득하고 알맞은 타이밍에 공격하는 등 전략적인 전술이 필요하다.

Part2 모드는 병원 진입부터 캠페인 엔딩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어두운 공간에서 전술 조명과 다양한 무기들을 활용해 끔찍하게 변이된 ‘크리처’를 상대해야 한다. 음산한 병원 분위기뿐만 아니라 끔찍한 사운드 역시 몰입감을 더한다.

크리처 조우 장면. / 사진=엔씨소프트

크리처 조우 장면.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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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모드에서는 미션을 수행하며 주인공 세븐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크리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병원이 왜 격리 구역이 됐는지 등 신더시티 이야기 일부도 확인 가능하다.

Part2 모드 후반부에는 보스 ‘울고라스’가 등장한다. 울고라스는 앞선 크리처보다 더 강력하게 변이된 크리처로, 특정 부위를 사격해야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울고라스 전투. / 사진=엔씨소프트

울고라스 전투.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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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더시티는 지스타 2025에서 RPG로 적 헬리콥터를 격추하거나 강력한 택티컬 기어로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처치하는 등 다채로운 무기와 택티컬 기어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재미를 구현했다.

빅파이어 게임즈는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그에 맞춰 새로운 무기와 택티컬 기어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RPG를 활용한 헬리콥터 격추. / 사진=엔씨소프트

RPG를 활용한 헬리콥터 격추.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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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씨소프트는 신더시티 개발을 위해 그래픽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그래픽 기술이 적용되는 ‘RTX 플래그십 타이틀 개발 중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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