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MA 1호' 사업자에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 발행어음 합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11-12 20:09

증선위 통과…오는 19일 금융위 정례회 최종 의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투자증권(왼쪽), 미래에셋증권(오른쪽) / 사진제공= 각사

한국투자증권(왼쪽), 미래에셋증권(오른쪽) / 사진제공= 각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1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가 된다.

IMA 제도 도입 8년 만에 첫 사업자가 나온다.

키움증권은 다섯 번째 발행어음 사업자로 합류한다.

12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IMA 사업자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오는 19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이들 증권사들은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게 허용되는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70% 이상 투자해서 수익을 추구하는 제도다.

투자자는 원금을 지급하는 실적배당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증권사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해당 종투사는 단계적으로 오는 2028년까지 조달금액의 25%를 모험자본에 공급할 의무가 있다.

금융당국은 모험자본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요건에 부합할 경우 순차적으로 신속 인가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해 왔다.

이날 이억원닫기이억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월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신규 종투사 IMA·발행어음 지정 관련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아마도 이달 내 첫 번째 지정 사례가 나올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다 몰아서 하는 게 아니라, 준비가 되는 대로,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바로 진행을 할 예정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증선위는 키움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IB 지정 및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인가 안건도 의결했다.

현재 발행어음 사업자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4곳이다. 키움증권은 금융위 의결을 마치면 5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
사진제공= 키움증권

사진제공= 키움증권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