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CM] 한화시스템, 사실상 ‘AA0’ 등급…공모채 흥행예고

이성규 기자

lsk06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20 09:33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크레딧 위험 최소화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매출 및 수주 규모 추이/출처=한국기업평가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매출 및 수주 규모 추이/출처=한국기업평가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한화시스템 회사채 금리가 자체 기업등급(ICR) 대비 한단계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방산과 조선, SI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가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충족하면서 회사채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이날 2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는 2년물(500억원), 3년물(1000억원), 5년물(500억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한다.

희망금리밴드는 만기별 개별민평금리 평균에 각각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해 제시했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자금 상환(총 2000억원)에 쓰인다. 대표주관 업무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담당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처음 공모 회사채 시장에 등장했다. 당시 2년물과 3년물을 중심으로 발행을 준비했고 우호적 업황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년물, 3년물과 함께 5년물을 추가해 공모채 시장 문을 두드렸다. 당시 한국신용평가는 한화시스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시장 금리 하락과 함께 신용도 상승은 조달금리를 약 90bp가량 끌어내렸다.

현재는 한신평에 이어 한국기업평가도 한화시스템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화시스템 신용등급은 ‘AA-‘지만 사실상 ‘AA0’ 취급을 받게 됐다.

실제로 한화시스템 금리는 발행물 전 구간에서 AA- 등급민평 금리 평균 대비 6~7bp 낮은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오히려 AA0 등급민평 금리 평균에 가까운 수준이다.

한화시스템 신용도 개선은 방산업, SI 등 다양화된 포트폴리오와 계열 기반 안정적인 사업구조가 핵심이다. 특히 한화오션 인수로 조선업이 강화되면서 방산 부문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된 측면도 있다.

투자 등 포트폴리오 확대 등 과정에서 발생한 단기차입금 부담이 존재하지만 현금흐름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면서 충분히 대응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한화시스템 유통 금리를 보면 이미 AA0 수준에 가깝다”며 “등급 상향 조정 기업의 경우 수요가 몰리기 때문 결정금리, 수요규모 등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증권, 푸른씨앗 OCIO 수성 국내 최초 기금형 퇴직연금인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자금을 굴릴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전담운용기관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이 재선정됐다.경쟁구도에서 접전 끝에 선정 9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 선정 공고에 대한 개찰 결과, 삼성자산운용이 종합평점 92.915점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날 진행된 개찰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평점 90.761점으로 우협에 선정됐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1곳씩, 총 2곳을 선정했다. 신규로 도전장을 냈던 신한자산운용(91.685점)과 NH투자증권(90.079점)의 경우, 운용사·증권사 간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이번 2 "피지컬AI 산업 핵심 플레이어"…하나운용, '현대차·기아 채권혼합 ETF' 상장 [ETF 통신] 하나자산운용이 현대차와 기아를 각각 25%가량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약 50%는 단기 국공채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였다.글로벌 피지컬 AI(physical AI)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주목받는 현대차그룹에 투자해서 성장성을 공략하면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콘셉트다.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9일 '1Q 현대차기아채권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하면서 여의도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4등급(보통위험)으로, 총 보수는 연 0.100%다.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국내 글로벌 피지컬AI 산업 성장의 중심에 있는 현대차그룹 핵심기업의 성장동력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에 분산해서 연금 자산에 요구되는 안 3 ETF도 전문화 시대…한투운용 분사가 던진 운용업 재편 신호 ETF 시장의 경쟁 방식이 바뀌고 있다. 상품 수와 자금 규모를 늘리는 경쟁을 넘어 조직 구조와 운용 체계가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조직 분사 추진은 이 같은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TF 사업본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분사 대상은 'ACE ETF' 브랜드를 담당하는 패시브 운용 조직으로, 상품 개발과 운용, 마케팅 인력 상당수가 신설 법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신설 법인의 대표로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배 대표는 2022년 'ACE ETF' 리브랜딩 이후 ETF 순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