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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자기자본 성장률 톱3 대신·한투·메리츠…키움 영업수익 고속성장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3) 성장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08-21 06:00

한투 '1호 IMA' 메리츠 '발행어음 5호' 후보
상반기 영업수익 성장률 키움·NH·미래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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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 자기자본 성장률 톱3 대신·한투·메리츠…키움 영업수익 고속성장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3) 성장성]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기업금융) 하우스를 강화하는 증권사들의 외형 성장에 따라 자기자본 성장률이 부각됐다.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 톱 10 증권사 중 자기자본(별도 기준) 성장률 1위는 대신증권(대표 오익근닫기오익근기사 모아보기)으로 나타났다. 2위는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 3위는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김종민닫기김종민기사 모아보기)으로 집계됐다.

IB, WM(자산관리),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PI(자기자본투자) 등 사업 부문을 포괄한 영업수익(매출)의 경우, 키움증권(대표 엄주성닫기엄주성기사 모아보기)의 증가폭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컸다.

21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한투, 미래, NH, 삼성, 메리츠, KB, 하나, 신한, 키움, 대신)의 반기보고서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빅10 증권사의 별도 자기자본 합은 2025년 6월 말 기준 69조8727억원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 총합은 2022년 56조8724억원에서 2023년(60조9695억원)에 60조원대를 넘었다. 2024년에 65조9648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기준 70조원에 근접해졌다.

대신증권의 올해 6월 말 별도 자기자본이 3조703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9% 급증했다. 한국투자증권(12.9%), 메리츠증권(12.1%)의 자기자본 증가폭도 컸다.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 8조원 이상 대상의 ‘1호 IMA(종합투자계좌)’ 후보군이다.

메리츠증권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중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IB 대상 발행어음 사업을 위한 인가 신청 출사표를 냈다.

빅10의 총자산은 2025년 6월 말 기준 743조860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678조1990억원) 대비 10%가량 늘었다.

종투사 10곳의 2025년 상반기 영업수익(매출) 총계는 82조15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6조7520억원)보다 7% 증가했다.

상반기 키움증권의 영업수익(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급증해 10곳 중 가장 컸다. 반면, 메리츠증권(-37.3%)은 낙폭이 가장 컸다.

올해 상반기 톱10 증권사 당기순이익(지배지분) 총합은 4조47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조6689억원)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1년 새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83.8%)이다. 반면, 톱10 중 하나증권(-18.6%)의 경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줄었다.
[DQN] 자기자본 성장률 톱3 대신·한투·메리츠…키움 영업수익 고속성장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3) 성장성]이미지 확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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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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