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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號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필두 ‘실질적’ 소호 지원 방점 [은행권 상생금융 전략]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8 05:00 최종수정 : 2025-08-18 08:37

ESG상생금융부 재편, 강점 살리는 전략
사업장 환경개선 등 현장 프로젝트 중심

이호성 하나은행장 / 사진=하나은행

이호성 하나은행장 / 사진=하나은행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말, 하나은행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ESG기획팀과 상생금융지원팀을 통합한 ‘ESG상생금융팀’을 신설했다. 강점으로 꼽히던 소상공인 상생금융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책임 이행과 밸류업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복안이었다.

ESG상생금융부, ESG 저변확대 중책

ESG상생금융팀은 ESG그룹 산하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 하나은행 조직개편에서는 소호 손님 전담 조직인 ‘소호사업부’도 기업그룹 내 신설됐다.

해당 사업부는 뉴비즈 및 제휴 관련 기능 강화를 통한 소호 손님 기반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더소호 플랫폼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전체의 ESG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사회공헌 등을 ESG그룹이 총괄하고 취합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디지털전환 등 지역사회 실질 도움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는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사업장 시설 교체와 디지털 전환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에는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2000개 사업장에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도 전달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진정성 있고 따뜻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달 초에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의 실시를 알렸다.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신규 창업 개인사업자의 초기 성장 지원을 위한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구입 지원’, 장사 고수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사장님들께 전수해 드리는 ‘하나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손쉽게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 변경을 지원하는 ‘카드가맹점 입금계좌 변경신청 서비스’, 바쁘신 사장님들의 안심 거래를 지원하는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료지원’ 등을 선보여 왔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올해 자율 프로그램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612억원 출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94억원 출연 ▲저금리대환대출 보증료 지원을 포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 보증료 168억원을 지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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