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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오픈AI와 ‘에이전틱 AICC’ 개발…하반기 출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8 09:48

엑사원·오픈AI API 활용한 멀티 엔진 전략
B2B AI 시장 주도권 확보 본격화

LG유플러스는 오픈AI와 AICC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오픈AI 싱가포르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왼쪽)과 앤디 브라운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픈AI와 AICC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오픈AI 싱가포르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왼쪽)과 앤디 브라운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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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LG유플러스가 오픈AI와 협력해 AI 컨택센터(AICC)를 개발하고 연내 출시한다.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는 오픈AI와 AICC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오픈AI의 기술을 적용해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AICC 사업을 가속화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일반 상담부터 전문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영역까지 가능한 AI 에이전트가 개발되면 기업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의 ‘엑사원’과 오픈AI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결합한 멀티 엔진 전략을 추진한다. 엑사원의 한국어 및 도메인 특화 역량을 음성인식(STT), 요약 등 상담 서비스의 핵심 영역에 지속 적용하고, 오픈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사별 서비스 목적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모델 조합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맞춤형 에이전틱 AICC 서비스로 기업간거래(B2B) 경쟁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센터의 챗봇, Auto QA, 상담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영역에도 멀티 엔진 기반 기술 적용해 고객 응대의 완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사 고객센터 서비스에도 멀티 엔진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며 “최근 진행한 고객 의도 분류 실증과정에서 오픈AI의 AI가 이용자의 복잡한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의도를 파악하는 추론 능력이 뛰어나 전문 상담 영역에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안형균 그룹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상담 자동화는 단순히 기업 생산성 향상이나 편의 제공 수준이 아닌 고객경험 혁신을 창출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오픈AI와 LG의 AI 기술 결합으로 탄생하는 에이전틱 AICC를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하고, B2B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앤디 브라운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은 “LG유플러스는 AI가 고객 서비스를 어떻게 의미 있게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오픈AI의 기술이 LG유플러스의 효율적이고 신속하면서 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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