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연금, 1월까지 기금 운용 수익률 0.85%…'환율 하락' 해외자산 주춤 [국민연금 운용현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7 11:14

국내주식 5.38%, 해외주식 1.27%, 국내채권 0.83%, 해외채권 –2.53%

국민연금 운용 현황(2025년 1월 잠정) / 자료출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 운용 현황(2025년 1월 잠정) / 자료출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해 최고 수익률 기록을 세웠던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이 올해 들어 1월까지 0.85%에 그쳤다.

해외자산이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등으로 부진했다.

국내주식이 상대적으로 해외주식 대비 수익률에서 앞섰다.

7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수익률(금액가중 수익률 기준)이 0.85%(잠정)를 기록했다고 지난 달 31일자로 공시됐다.

국민연금 측은 "국내주식은 양호한 수급으로 운용수익률이 양호했으며, 해외주식은 미국 대통령 정책 불확실성에도 물가상승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일부 해외자산 수익률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자산 별로 국내주식 5.38%, 해외주식 1.27%, 국내채권 0.83%, 해외채권 –2.53%, 대체투자 –1.90%를 기록했다.

국내·해외주식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

국민연금은 "해외주식은 미국 대통령 정책 불확실성에도 물가상승 우려 완화와 주요기업의 양호한 실적으로 상승했으며, 국내주식은 밸류에이션 매력에 따른 양호한 수급으로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채권에 대해서도 "1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대·내외 정치 불확실성 및 경기 둔화 우려로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고 평했다.

또 해외채권에 대해 국민연금은 "물가상승 우려 완화로 시중금리가 하락했으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운용수익률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대체투자자산의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배당수익 및 원 달러 환율 변동에 의한 외화환산손익으로 인한 것이며,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를 하므로 연중 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 규모는 2025년 1월 말 현재 1224조원 규모다. 비중은 국내주식 12.2%, 해외주식 35.8%, 국내채권 28.1%, 해외채권 7%, 대체투자 16.6%, 단기자금 0.2%다.

국민연금의 2025년 연간 수익금은 1월 말 현재 10조4000억원이다.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이래 총 누적수익금 규모는 748조1000억원이다. 설립 이후 전년도 말까지 수익률은 6.82%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RX 애프터마켓 첫 날, 1.8조 거래대금 기록…거래종목 대폭 확대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이 14일 개장 첫 날에 전체 KRX 거래대금의 6%대 수요를 기록했다.KRX도 '퇴근길 주식 거래'에 합류하면서 거래 가능 종목이 확대됐다. 기존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의 600여 개에서 코스피·코스닥 대부분 종목으로 넓혀졌다. KRX 애프터마켓, 시총 기준 99% 종목 거래 형성이날 한국거래소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애프터마켓 첫 거래일에 거래대금이 1조8000억원(코스피 1조3000억원, 코스닥 4924억원) 규모, 거래량은 7224만 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정규장 이후 오후 4시~오후 8시 접속 매매하는 애프터마켓을 첫 개장했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됐다.정규장 2 "증시 거래대금 줄고, 운용 부담 커지고"…증권사 3분기 실적 전망 '둔화' 올해 3분기 국내 대형 증권사 실적은 증시 거래대금 수혜 효과가 걷히면서 실적 둔화 전망이 우세하다.금리상승기 운용(트레이딩) 손익에서도 비우호적 여건이 예상돼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 "미래에셋 3분기 순익 40%대 감소 전망"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증권사(미래에셋·NH투자·삼성·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총합은 2조8341억원 규모다.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조1246억원이다. 개별 증권사 중에서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전망치 하향이 부각됐다.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300억원, 순이익 전망치는 1969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 3 WGBI 앞두고 커지는 외국인 국채투자…통합계좌 잔고 27조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가 출범 2년 만에 외국인 국채투자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관잔고가 27조4000억원으로 늘었고, 개통 이후 누적 거래금액은 1740조원을 넘어섰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의 한국 국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채통합계좌의 역할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14일 예탁결제원은 국채통합계좌 개통 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업계 간담회를 열어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을 비롯해 국내 투자매매업자와 보관기관 등 27개 기관에서 60여명의 실무책임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