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오션,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조기 인도 성공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03 10:31

WTIV 인도 시기 한 달 단축
필립 레비 사장 "작업 효율, 품질 높여"

한화오션이 건조한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건조한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화오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지난달 31일 예정 인도 시기를 한 달 앞당겨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조기 인도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인도가 완료된 WTIV는 지난 2021년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카델라(Cadeler)로부터 수주한 설치선이다. 길이 148미터(m), 폭 56m의 WTIV는 최대 2600톤(t) 중량물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이번 WTIV는 15메가와트(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운송 및 설치할 수 있다. 수심 65m까지 발전기 관련 장비 설치가 가능하다. WTIV는 대만에 위치한 창화 해상풍력 단지에서 첫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 필립 레비(Philippe Levy) 사장은 "조기 인도를 위해 시운전 시작 단계부터 주문주와 원팀을 구성, 이슈 해결 방안, 실행에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작업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상풍력은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최근 해상풍력발전기 용량도 기존 10MW 이하에서 10MW 이상으로 대형화하는 추세다.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총 3척의 WTIV 인도에 성공했다. 추가로 건조 중인 1척은 올해 말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조선사 중 가장 많은 WTIV 수주 및 건조 실적이다.

한화오션은 풍력사업 개발부터 하부구조물·해상변전소 제작과 운송·설치·유지·보수까지 해상풍력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달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핵심 기자재인 하부 부유체 자체 모델 개발에 성공해,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개념 승인을 획득했다.

한화오션은 풍력 외 해양에너지 가치사슬 확장을 위해 다른 해양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와 해양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 '일괄도급 방식(EPCIO) 설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140만원대 실속형 라인업 확충…삼성·LG 노트북 생존법 고물가와 부품 가격 상승으로 노트북 구매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노트북 시장을 양분해 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0만원대 초중반의 실속형 14인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고성능 부품을 덜어내 가격을 낮추는 대신 브랜드 생태계와 구독·사후관리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는 전략이다.LG전자는 7일 'LG 그램북 AI 2026 14형' 모델을 출시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1일 '뉴 갤럭시 북6'를 내놓았다.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갤럭시 북6 프로·울트라'나 '그램 프로' 시리즈 등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간판 제품은 최근 반도체 가격 급등에 기본 가격이 200만 원대에서 최고 400만 원대를 형성한다.반면 이번에 출시한 실속형 라인업은 2 삼성, 2026년 하반기 공채...15일까지 접수 삼성이 8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의료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 참여한다.지원서 접수는 8일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samsungcareers.com)에서 접수한다. 이후 9월 직무적합성 평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11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W 직군은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가 있다. 디자인 직군도 3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자율주행, 기술·서비스·도시 인프라 함께 가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자율주행 일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제조·공공·학계가 함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7일 개최된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류 대표는 "자율주행의 핵심은 도시 환경에 맞는 상용화"라며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넘어 '기술이 어떻게 일상이 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자율주행 상용화의 핵심이 시민의 일상 속 서비스 완결과 도시 단위의 유기적 운영임을 피력한 것이다.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TS)·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