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CM] HUG, ESG채권 5000억 발행…주택보증 안전망 강화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8 14:48 최종수정 : 2024-11-22 00:32

30년 만기(5년 콜옵션) 신종자본증권...최대 한도 7000억
HS효성 · 한화오션은 차환목적 각각 600억, 500억 조달

그래픽=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그래픽=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표이사 유병태)가 5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하며 주택보증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와 한화오션도 오랜만에 공모시장을 찾아 기존 차입금 상환을 위해 각각 600억원,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 최대 7000억원 규모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발행되는 채권은 사회적채권(Social Bond)으로, 주택보증 관련 보증사고 발생 시 대위변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공사의 기업신용등급(AAA)보다 한 단계 낮게 평가됐다. 만기 30년에 5년 후 조기상환이 가능한 콜옵션이 부여되어 있으며, 공모 희망금리는 연 3.50~4.10%로 책정됐다. NH투자증권이 단독 대표주관사로 나선다.

HUG는 정부(국토교통부) 지분 95.4%의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1993년 설립 이후 분양 · 임대보증과 주택도시기금 운용을 통해 국내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자료작성=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작성=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이미지 확대보기

효성그룹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대표이사 조용수)도 3년여 만에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년물과 3년물 각각 300억원씩 발행되며, KB증권이 대표주관사로 나선다. 공모 희망금리는 개별 민평금리에서 –0.50%p ∼ +0.30%p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타이어 보강재 시장의 선도기업로, 주력 제품인 PET 타이어코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4% 초중반대인 은행 대출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2015년 3월 이후 9년여 만에 공모시장을 찾은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은 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1.5년물 200억원, 2년물 300억원으로 구성되며, 수요에 따라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공모 희망금리는 개별 민평금리에 –0.30%p에서 +0.00%p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한화오션은 2023년 5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수주를 통해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내년 1월 만기 도래하는 기업어음(CP)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훈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오션은 양호한 수주 여건과 저가 물량 축소를 바탕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설비 투자 확대로 차입 부담이 증가하겠지만, 보유 현금성 자산과 정책자금 여력 등 감안 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은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삼양패키징, 회사채 600억 발행…음료 OEM 호조에 수익성 반등 삼양패키징(대표이사 윤석환)이 6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에 나선다. 오는 9월 4일 만기 도래하는 기존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회사채도 같은 날 발행된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양패키징은 2년 만기 회사채 600억 원을 공모 발행한다. 8월 28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원 범위 내 증액도 가능하다. 희망금리밴드는 개별민평 ±0.30%포인트를 가감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24일 기준 삼양패키징의 개별민평 수익률은 4.740%로, 이를 적용하면 대략 4.440~5.040% 수준이다. 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조달 자금 600억 원은 모두 2024년 9월 발행한 회사채(금리 3.683%) 상 2 한국예탁결제원, 씨티은행 고위급 회동…‘글로벌 금융 영토’ 넓힌다 한국예탁결제원이 글로벌 보관기관인 씨티은행(Citibank N.A.)과의 고위급 회동을 통해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의 안정성을 점검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나섰다.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날(25일) 부산 본사에서 씨티은행 일본·북아시아·호주지역 금융기관 영업부문 공동대표인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과 톰 라이든(Tom Lydon) 등 핵심 경영진을 맞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회동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중심축인 홍콩에서 방문한 씨티은행 최고위급 인사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이루어졌다.예탁결제원 권의진 글로벌본부장은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규 3 디지털X 이어 코인원도 거래 수수료 '무료'…가상자산 거래소 경쟁 치열 미래에셋이 인수한 디지털X(Digital X, 구 코빗)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3대주주인 코인원도 거래 수수료 무료를 내걸었다.수수료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직접적 수익원이지만, 점유율 지키고 뺏기가 심화되는 양상이다.거래 수수료 '제로(0)' 선언한 거래소들코인원은 26일 "이날 오전 11시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전 종목 거래 수수료율을 0%로 전격 전환한다"고 밝혔다.코인원 웹 및 앱에서 바우처를 발급받는 즉시 전 종목을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 바우처 혜택은 30일간 유지되며, 자격이나 횟수 제한 없이 재발급받을 수 있다.코인원 관계자는 "고객 수수료 부담 완화를 넘어 코인원 이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까지 극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