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 2월 세계은행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향후 10년간 약 48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한 것으로 주거, 교통, 상업 및 산업, 에너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며 “우크라 재건 프로젝트는 인프라, 에너지, 건설 관련 기업들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나라 정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의지를 밝혔으며 지난해 5월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TF’를 구성하고 건설, 에너지, 기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했다”며 “이에 국내 건설사와 중소기업들은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모색 중이며 장기적으로 국내 건설 및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투자 유망주로는 현대에버다임, 에스와이스틸텍, 다스코 등을 꼽았다.
최 연구원은 “현대에버다임은 동사는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발전기, 락드릴, 소방차, 군 특장차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건설, 토목, 자원, 재난, 국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통해 전 사업 부문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데, 특히 유압 기계 부문에서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 수출 확대가 예상되며 차량 부문에서 콘크리트 펌프카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에스와이스틸텍에 대해서는 “2015년 설립된 철강 건자재 전문 회사 에스와이스틸텍은 거푸집을 대체하는 건자재인 데크플레이트를 설계·생산해 건자재 대리점이나 건설사에 유통하거나, 직접 건설사와 계약해 데크플레이트를 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다른 층으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는 자재인 층간차음재 시장 진출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스코는 설립 초기 가드레일 중심의 토목 사업으로 성장했으며 이후 사업 다각화를 위해 건축자재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WBM(구조용 선조립 철근매트) 사업을 추가했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교통, 도로 안전 시설물 복구도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다스코는 건축자재 및 도로안전시설물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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