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복현 금감원장 "만일의 상황 대비해 금융사 현장 꼼꼼히 살필 것"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12 14:03

12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리스크 요인 점검 및 대응 방안 주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금감원-네이버, 디지털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4.04.0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금감원-네이버, 디지털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4.04.03)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에 대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계감을 늦추지 말고 현장을 꼼꼼하게 살필 것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12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미국 물가 상승률과 유가상승 압력 등에 따른 주요 리크스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주문했다.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나 신용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는 점을 짚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도 ABCP 차환 금리가 하향되는 등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PF(프로젝트파이낸싱)발 불안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과 부실 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되, 이해관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채권금융회사와 부동산신탁회사, 건설사 등과 충분히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회사가 시장 환경 변화에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자본 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전성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도록 했다. 필요시 경영진 면담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응 노력을 쏟으라고 했다.

특히 고금리 지속으로 저신용층의 부실 위험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사전 채무조정 제도 등의 적극 활용을 유도했다.

고금리 및 고유가 등 지속이 우리 기업 부문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했다. 기업신용위험평가 등을 통해 사전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라고 했다.

가상자산 등 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흐름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용위험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도록 했다.

이 원장은 "그동안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와 손실 흡수능력 확충을 추진해 온 만큼, 최근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들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계감을 늦추지 말고 현장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신임 원장에 우정민 전 KT 부사장 선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우정민 전 KT 부사장을 신임 원장으로 맞았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8일 우정민 전 KT 부사장이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우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KT에서는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과 KOS서비스단장 등을 거쳤다. 이후 KT DS 대표이사 사장과 KT 부사장을 역임했다.주요 IT 시스템 개발과 운영부터 차세대 시스템 구축, IT서비스 경영까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우 원장의 민간 ICT 분야 경험과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시스템 운영과 지역 디지털 혁신 분야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 2 “주식 살까, 집 살까, 코인 살까”…내 돈 어디로 옮길까 “지금 주식을 사야 할까. 집을 사야 할까. 아니면 디지털자산에 투자해야 할까.”금융소비자들이 자산시장을 바라보며 던지는 대표적인 질문이다. 주식시장이 오르면 주식으로 돈이 몰리고,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면 다시 주택시장으로 관심이 옮겨간다. 여기에 디지털자산과 토큰증권 등 새로운 투자수단까지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지는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하지만 자산별 가격 움직임을 따로 보는 것만으로는 현재의 투자 흐름을 설명하기 어렵다. 금리와 기업 실적, 유동성 같은 금융시장 변수는 물론 부동산 공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회사의 자금 운용 여건, 디지털자산 제도화 등이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결국 금융소비 3 용산구, 신흥시장서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 개최 서울 용산구가 70여 년 역사를 가진 신흥시장에서 국내외 방문객이 참여하는 문화축제를 연다.용산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신흥시장 일원에서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신흥시장의 역사와 지역적 특색을 알리고 상인과 주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신흥시장은 1953년 해방촌 일대에서 생필품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출발했다. 이후 지역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때 쇠락을 겪기도 했다.이후 도시재생과 상인들의 노력이 이어지면서 시장 주변의 골목 풍경과 상점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했다. 현재는 시장 특유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