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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원-메리츠’ 지주 중심 조직 개편…최희문 증권 대표 물러나·메리츠화재·증권 차세대CEO 발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20 18:00

김용범 그룹부채 최희문 그룹운용 부문 담당
메리츠화재 김중현·메리츠증권 장원재 내정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왼쪽), 최희문 메리츠금융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왼쪽), 최희문 메리츠금융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메리츠금융그룹(회장 조정호)이 '원- 메리츠' 지주 중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최희문닫기최희문기사 모아보기 메리츠증권 대표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직만 맡게된 가운데,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에는 차세대 CEO를 발탁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해 메리츠화재와 증권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원-메리츠’ 1주년을 맞아 그룹의 실질적 통합 완성을 의미하는 ‘지주 중심 경영 체계 구축’ 방침을 20일 전격 발표했다.

지주 중심 통합 경영에 따라, 각각 화재와 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이 모두 지주에 자리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 지휘하며 효율적인 통합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용범 부회장은 대표이사 겸 그룹부채부문장을, 최희문 부회장은 그룹운용부문장을 맡게 됐다.

자회사 CEO 등 핵심 경영진에 젊고 유망한 인재를 적극 등용하는 한편 차세대 그룹 CEO 후보로 발탁,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안정적 CEO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왼쪽), 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사진제공=메리츠금융그룹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왼쪽), 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사진제공=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에는 김중현 부사장이,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에는 장원재 Sales&Trading 부문장 사장이 내정됐다.

김중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이후 변화혁신TFT파트장, 자동차 보험팀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 회사의 핵심 업무에 대한 업무집행 책임자로서 매년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메리츠금융그룹은 "김중현 대표이사 내정자는 경영 및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으로 회사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장원재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15년 메리츠화재 리스크관리 상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메리츠화재 CRO 겸 위험관리책임자 부사장, 2021년~2022년 메리츠증권 Sales & Trading부문 부사장을 거쳐 2022년 12월 메리츠증권 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장원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금융공학, 자산운용, 상품기획 등 핵심적인 금융업무에서 뛰어난 실적을 이뤄낸 금융 전문가로서 주요 사업부를 이끌면서 메리츠증권이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하는데 크게 기여 해왔다"라고 밝혔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실질적 통합으로 지주 중심 효율적 자본배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유연성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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