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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 뵐 때마다 부모님 점점 연로하시는데…집부터 요양시설까지 보장하는 간병보험 알아볼까 [2026 추석 금융상품]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26 19:56

추석 대목 맞아 간병인사용일당 최대 20만원 행사
장기입원 대비 중요…한화생명·농협생명 365일 보장

이미지 = 생성형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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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 40대 중반에 들어선 직장인 A씨는 추석 때 고향에 방문할 때마다 걱정이 늘어난다. 부모님이 해가 지날수록 나날이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니, 돌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친구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해 걷지를 못하셔서 간병인을 쓴다고 해 미리 알아보니 간병인 사용 일당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어머님이 장기 입원 한 친구도 있어 병원비와 간병비 걱정이 커졌다.

명절은 그동안 바빠서 보기 어려웠던 일가 친척들을 보는 자리지만, 날이 갈 수록 연로해지는 병원에 가실 일이 많아지시면서 걱정이 많아지기도 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2024년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간병비 지출 규모는 2008년 3조6000억원였으나, 2018년에는 8조 원을 넘었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증가 추이를 고려하면 2025년에는 연간 10조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령화 사회로 간병이 사실상 필수가 된 만큼, 노후준비로 간병비를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보험사에서도 이번 추석 명절에 부모님을 뵙는 만큼, 보험사에서는 입원일당 한도를 늘리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 9월 내 가입을 고려할 만 하다.

한화생명·농협생명 간병사용입원일당 365일까지 보장

자료 = 각 사

자료 =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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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입원을 하는 경우, 직장과 병행해야 해 간병인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간병보험에서는 간병입원일당, 간병사용일당 등을 보장하는 간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간병보험 입원일당이나 사용일당은 대부분 180일까지 보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18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에는 이후에는 보장이 되지 않아 장기 입원을 하는 경우는 대비하지 못한다.

한화생명, 농협생명,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는 181일 이상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은 '입원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인 최대 365일까지 입원 간병인 사용일당을 보장해주고 있다.

농협생명 'NH올원더풀간병안심요양보험'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입원'의 경우, 181일 이상 간병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대 365일까지 입원일당에 대해 보장해준다.

흥국화재도 '흥Good 플러스 간편치매간병보험'에서 '간병인사용 질병입원비II(요양병원 제외)', '간병인사용 질병입원비II(요양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사용 질병입원비Ⅱ' 등의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흥국화재는 처음 180일을 보장하고 이후 181일 이후에도 보장해준다. 8시간을 기준으로 요양병원 보장 특약을 기준으로 하루 6만원, 최대 365일까지 보장해준다.

한화손해보험 '한화 더경증 간편건강보험II'은 간병인사용입원생활비(요양,정신,한방병원제외,연간181일이상)(간편)은 10만원, 간병인사용입원생활비(요양병원,연간181일이상)(간편) 은 3만원을 보장해준다. 이 특약도 181일 이상을 보장해준다.

이외에 180일까지 보장해주는 다양한 간병보험이 있다.

iM라이프 'iM액티브케어 치매간병보험'은 장기요양 복합재가급여, 장기요양 시설급여, 장기요양 요양병원입원 등에 대한 특약을 운영하고 각 일당을 보장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집에서 부모님을 돌보는 재가급여, 시설급여, 요양병원급여를 보장하는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요양(1~5등급) 복합재가급여' 특약에 가입하면 40만원을 보장한다.

치매 검사부터 장례까지 보장하는 플랜, 시설이용 특화 플램 등 수요가 높은 보장을 중심으로 플랜도 만들었다. 검사부터 장례비용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iM 올케어 플랜'과 주·야간보호·요양원 등 시설 이용에 특화한 '요양시설 케어 플랜' 두 가지 대표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해상 ‘마음을더하는케어간병인보험’의 ‘재택간병인지원’ 담보는 고객이 퇴원 후 자택 등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실질적인 재택 간병이 필요한 경우 간병인을 직접 제공한다.

집에서 돌보는 비용부터 치매 진단비까지 보장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할 경우, 치매검사비부터 최근 신 치매 치료 방법인 레켐비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인 ‘레켐비(Leqembi)’ 치료를 보장하는 ‘표적치매 약물치료비’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은 치매 진단을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CT·MRI·PET) 비용을 연 1회 지원한다.

이 상품도 레켐비 치료를 보장하는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를 특약 합산 최대 2500만 원까지 보장해준다. 기존 180일 한도였던 입원간병인 사용일당 보장일수도 최대 365일까지 늘렸다.

하나손해보험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은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또는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시행하는 ‘신경인지기능 종합검사’ 비용을 급여 기준으로 최초 1회 지원하는 담보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손보 상품에도 '표적치매약물허가 치료비' 담보가 있어 특약을 가입할 경우, 레켐비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 가입자 중 ‘경도인지장애 방문 인지교육 제공형 특약’ 가입 손님에게,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주 1회, 연 최대 48회까지 자택 방문 브레인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라이프도 레켐비 치료비와 치매 진단 검사를 보장해주는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KB라이프 ‘KB 골든라이프 딱좋은 간병보험(무)'는 치매 진단을 위한 CDR 척도검사와 MRI, CT, PET 등 검사비를 지원한다. 경도 이상 치매 진단 시 일시금을 지급하며, 중증 치매 단계에서는 간병 생활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보험업계에서는 간병인 사용 입원 일당, 간병인 사용 일당 특약인 경우에는 요양병원은 보장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가입시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간병인 사용 입원 일당은 요양병원이 보장되지 않는 특약이 있거나 따로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장기 입원, 고령층, 유병자여부 등을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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