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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 출시 디지털 활용 고객가치 제고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1 15:09

그룹 앱 브랜드 ‘신한 SOL’ 통합
금융 플랫폼 MAU 2030만 기록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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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고객의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디지털을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그룹 주요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은행의 디지털 앱인 ‘신한 SOL’로 통합하고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을 출시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날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해 운영한다. 기존 신한은행의 ‘신한 SOL’은 ‘신한 SOL뱅크’로 개편되며 신한카드의 ‘신한 Play’를 ‘신한 SOL페이’로, 신한투자증권의 ‘신한 알파’를 ‘신한 SOL증권’으로, 신한라이프의 ‘신한 스퀘어’를 ‘신한 SOL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신한금융은 “이번 디지털 앱 브랜드 통합은 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은행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주요 그룹사 디지털 앱과 연계해 고객의 접근성 및 그룹의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신한 SOL’은 지난 2018년 기존 ‘신한S뱅크’와 ‘써니뱅크’ 등 6개 앱을 하나로 통합한 모바일 통합플랫폼으로 진옥동 회장이 신한은행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신한 SOL’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디지털전환을 통한 ‘고객 퍼스트’ 전략이 추진됐다.

‘신한 SOL’은 현재 가입자 수 960만을 돌파하며 10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해 고객 의견을 반영한 ‘뉴 쏠(New SOL)’을 출시했다.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기존 금융 앱의 패러다임을 진정한 고객 중심으로 전환해 나만의 홈 화면·뉴 이체·스토리 뱅크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AI 기술로 30여 개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등을 선보였다.

또한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유니버설 간편앱’은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생명 등 계열사 서비스를 한데 모은 간편앱으로 신한금융의 1400개가 넘는 디지털금융 서비스 가운데 그룹 핵심 서비스와 자체 아이디어를 더해 50개가량의 서비스만을 선별해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변경된 디지털 앱 브랜드는 핸드볼 리그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여자프로농구(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등의 스포츠 중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각 그룹사 금융앱은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의 출시와 함께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통합된 디지털 브랜드인 ‘신한 SOL’을 바탕으로 업권의 경계를 뛰어넘어 고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했다. /자료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했다. /자료제공=신한금융그룹

지난달 말 기준 신한금융의 그룹 금융 플랫폼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2030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164만명 증가했으며 비금융 플랫폼은 413만명으로 51만명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신한 SOL, 신한pLay 등 플랫폼 혁신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통합페이,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신사업 추진과 함께 O2O기반 생활영역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면서 거래 활성화를 제고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경우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서의 새로운 플레이를 더하는 ‘딥밸류(Deep Value)’를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신한카드는 3000만이 넘는 통합멤버십 기반으로 디지털·빅데이터 역량 등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영역과 새로운 기회 영역에 대한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신한플레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미래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각 사업 영역별 수익 다각화·성과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 비전 아래 디지털을 활용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CX·Trust·Expansion·Devotion·Social·Partnership 등 6대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기술혁신·업무 효율화·인재 육성 등 4대 핵심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고객 경험을 혁신(CX)하고 고객이 계속 거래하고 싶은(Devotion)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다루고(Trust) 고객 모두가 함께 누리며(Social)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Expansion), 고객과 함께 성장(Partnership)하겠다는 디지털 금융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시니어 고객과 청년 고객층을 유치하기 위해 초개인화 상품·마케팅 기반 고객경험 강화와 플랫폼을 통한 자산관리, 부동산, 헬스케어 등 전문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또한 금융 플랫폼과 비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 신사업 영업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기술을 활용해 AI 기반의 고객 서비스와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고 핀테크 육성 체계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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