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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 “우량자산 증대·안정적 수익원 확보로 100년 은행 도약”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18 20:50

광주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건전성 관리 고도화 등 4대 전략 마련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18일 본점에서 열린 '2023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은행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18일 본점에서 열린 '2023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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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고병일닫기고병일기사 모아보기 광주은행장은 18일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핀테크 업체들과의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한 현 상황에서 강인한 기초체력을 밑바닥에 둔 생존 전략으로 우량자산을 증대하고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로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행장은 이날 본점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 한해 세 차례 하향 조정된 국내 경제성장률, 저성장·고물가 국면의 준스태그플레이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부문별 우수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난 2분기 경영실적과 3분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 행장은 “불확실한 금융시장에서 적극적인 혁신 및 건전성 위주의 경영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경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 및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로 ‘고객의 금융편익 제고’ ▲ 공공적 역할 적극 수행을 통한 지역에서의 ‘신뢰 회복’ ▲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재무건전성 제고’를 통한 혁신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세부 실천 전략으로는 건전성 관리 고도화, 성장성 강화, 안정적인 수익성 관리,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을 네 가지를 제시했다.

고 행장은 내부적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가장 약한 곳을 찾아내 강화 시켜 나가야만 한다”며 “분야별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내부적 역량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스 공동대출, 가상자산 거래소 제휴, 인수금융 확대, FX트레이딩 개시, 외환 선물환거래 재개, JBSV 브로커리지 서비스 개시 등 금융 서비스 영역도 다방면으로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에 뿌리를 내린 향토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본연의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경기 침체와 공공요금 인상, 고물가로 인해 경영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 동반 특별자금대출’ 5000억원을 별도 편성했다.

금리 상승기 지역민들의 이자부담과 주거 고민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 판매 한도와 감면금리 확대 시행, 금융 취약차주 이자부담 경감 목적으로 연말까지 총 450억원 한도로 ‘KJB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취급 금리 1%포인트 인하 시행,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업체에 1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 편성 등의 금융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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