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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 누적 참가인원 1000명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10 16:59

강남·여의도·오송·용인 등 7회 개최 누적

10일 오후 경기 판교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 상담 로드쇼'에서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3.07.10)

10일 오후 경기 판교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 상담 로드쇼'에서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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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가 첨단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누적 참가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과 공동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남·여의도·오송·용인 등에서 총 7회 개최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누적 인원이 1000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6일 오후 강남 디캠프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다양한 업종의 기술기업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세부 트랙, 업종 특성(4차 산업, 바이오산업 등)을 감안한 중점 심사사항, 기술특례 상장 성공사례 및 표준기술평가모델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해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거래소 외에도, IB(NH투자증권), 기술평가전문기관(한국평가데이터) 등 기술기업 상장 전 과정에 걸친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이 기술특례 상장 준비사항, 기술평가전략 등에 대해 안내했다.

같은 날 오전에도 거래소는 벤처기업협회에서 개최한 제26회 벤처인사이트 포럼(노보텔 앰배세더 강남)을 찾아 벤처기업 CEO(최고경영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설명했다.

또 거래소는 10일 판교 4차산업 클러스터(성남산업진흥원)에 찾아가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 보유 4차 산업기업의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ICT 산업특성을 고려한 중점심사사항 및 상장사례 등을 소개했다.

AI·빅데이터 기업에 대해서는 핵심기술의 구현 정도, 기술차별성 확보 수준, 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고 강조했다.

재무실적이 미흡함에도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량 매출처 확보에 성공한 기업,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적자가 지속됐지만 AI기술을 토대로 의료 산업에 진출한 기업 등 향후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이 인정돼 상장에 성공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거래소 외에도 IB(한국투자증권), VC(IMM인베스트먼트) 등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이 4차산업 기술특례 상장 사례, 4차산업 관련 투자유치 동향 및 성장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질문사항으로 ‘일반 상장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 기술특례로 신청하면 유리한 점이 있는 지’에 대해 “사안별로 다르나,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한 측면도 있다"며 "과거 로봇 회사의 경우 기술력을 평가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또 ‘AI·빅데이터 기업들의 핵심기술 구현 정도를 어떻게 평가하는 지’에 대해 “AI나 빅데이터 기술이 실제로 목표 영역에서 가동하는 범위, 기술의 정상작동 및 목표달성 여부, 규제나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확장 가능성 등 기술의 완성도와 연구개발 수준, 경쟁사 대비 차별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는 새로운 시장이므로 객관적인 국내외 시장규모나 경쟁현황을 제시하기 어려운 데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 할 지’에 대해 “해당 기술이 목표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유사한 시장의 소비동향, 경쟁현황, 규제환경 변화 및 연구기관의 전망치 등을 이용하여 작성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민홍기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은 오늘과 같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면서 개선안을 마련해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는 로봇·미래 모빌티리 기업을 대상으로 7월 12일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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