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2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3년 1분기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세전손익 1358억원, 보험손익은 43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증가했다.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에 힘입어 937억 원의 투자손익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부터 보장성 보험으로 대표되는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 운영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보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펼쳐왔다.
이번 미래에셋생명의 주요 실적들의 속성을 살펴보면, 그 중 특히 수익성 중심의 영업 포트폴리오의 영향이 크다. 10년납 중심의 저해지 종신, 변액종신과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과 같은 고수익 건강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해 실적을 확보했다.
고수익 매출 구조의 정착과 함께 IFRS17, K-ICS 도입 등 업계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경쟁력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실질 기업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3월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사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CSM(계약서비스마진)은 2조70억원이다. 이 중 신계약 CSM이 572억이며, 보유 CSM에서 사망, 건강, 변액사망 등 보장성 보험의 비중이 80%이다. CSM은 미래에 보험계약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실현될 미래 계약 가치로,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이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신지급여력비율)도 연결기준으로 이번 1분기에서 220%를 전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주된 경영전략 방향으로 K-ICS 비율 타겟을 180% ~ 220% 수준으로 관리하여 IFRS17제도 안정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액보험과 퇴직연금 등 Fee-Biz 자산의 비중이 높은 미래에셋생명은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금융시장으로 인해 2022년 말 대비 변액보험 적립금이 6000억 원 증가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만의 해외 분산투자 원칙,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에 집중한 전략으로,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서도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자산배분펀드 MVP60펀드 같은 경우는 누적수익률 46%를 기록하고 있다고 더했다.
배수동 경영혁신본부장은 “하반기에는 금융권의 고금리 저축 및 예금 상품이 줄어들어 변액투자형 상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투트랙 전략을 꾸준히 실천하여 새로운 업계 환경변화에도 건전한 자산 구조 및 성장을 구축하겠다”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과 판매 프로세스 개선과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해 질적, 양적 측면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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