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토스 합류에 관심도 커진 알뜰폰 서비스…알뜰폰 요금 할인 카드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3 15:11

카드 발급 전 알뜰폰 업체 적용 여부 확인하기

삼성카드의 ‘삼성 iD ON 카드’와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알뜰More’, 우리카드의 ‘NU 오하쳌’(왼쪽부터). /사진제공=각사

삼성카드의 ‘삼성 iD ON 카드’와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알뜰More’, 우리카드의 ‘NU 오하쳌’(왼쪽부터). /사진제공=각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가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알뜰폰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알뜰폰 가입자가 1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알뜰폰 이용률도 상승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할인 카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가입 고객은 1283만 회선으로 전년말 대비 247만 회선이 증가했다. 알뜰폰 가입자 비중도 전체 회선의 16.7%로 2.5%p 확대됐다. 알뜰폰 등장 이후 기존 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간 선호도 간극도 좁아지고 있으며 토스의 합류로 기존 사업자를 포함한 이동통신 시장 내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알뜰폰 시장은 지난 2011년 도입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지난해 1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여전히 성장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입자 약 70%가 20~30대에 집중돼 있는 등 효율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알뜰폰 가입이 늘어나고 있어 요금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카드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삼성카드의 ‘삼성 iD ON 카드’는 알뜰폰 요금과 함께 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요금의 10% 할인을 제공한다. 알뜰폰 요금 할인 대상은 SK텔링크, KT스카이라이프, KT M모바일, 헬로모바일, 미디어로그 등이다. 이동통신요금 할인은 대중교통·택시, 스트리밍 할인과 함께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WOWRI’의 경우 이동통신요금 결제시 5% 적립되며 알뜰폰 요금도 적립 대상에 포함된다. 알뜰폰 요금 할인 대상은 CJ헬로모바일, KTM모바일, U+알뜰모바일 등으로 알뜰폰 요금을 간편결제로 결제하면 3% 추가로 적립돼 총 8%가 적립된다. 이동통신요금 적립과 간편결제 추가적립은 실적에 따라 적립 한도가 최대 5만점이며 기본 적립은 제한 없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알뜰More’는 알뜰폰 통신요금을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되는 카드로 알뜰폰 통신할인은 월 1회 제공된다. 매월 첫번째로 결제되는 건에만 할인이 적용돼 여러 통신요금을 자동이체 하고 있어도 첫번째로 결제되는 자동이체 건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통신할인을 받은 건을 포함해 국세나 지방세, 아파트관리비, 국민연금 등도 실적으로 인정돼 실적을 채워야 하는 부담도 덜하다.

KB국민카드는 제휴처별 알뜰폰 할인카드를 구성했다. ‘알뜰폰 Hub Ⅱ 카드는 알뜰폰 허브 제휴카드며 ‘KMVNO 알뜰폰 카드’는 KMVNO(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제휴카드다. 각 카드는 알뜰폰 허브와 KMVNO에 소속된 알뜰폰 업체의 통신요금에 대해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알뜰폰 업체가 소속된 곳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알뜰폰 Hub Ⅱ 카드’와 ‘KMVNO 알뜰폰 카드’ 모두 알뜰폰 요금 할인 대상이 CJ헬로모바일, KTM모바일, U+모바일이며 최대 1만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알뜰폰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도 있다. 우리카드의 ‘NU 오하쳌’과 ‘NU Uniq Check’는 CJ헬로모바일, KTM모바일, U+모바일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U 오하쳌’은 5% 캐시백을 건당 1000원까지 제공하며 ‘NU Uniq Check’는 통신요금 1%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NU Uniq Check’의 경우 쇼핑·교통·정기결제 중 통신요금이 포함된 정기결제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면 이용금액의 0.5%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노리2 체크카드’는 통신요금 2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5% 환급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Liiv M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 통신 요금에 대해서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6000원이다.

아울러 토스는 지난해 10월 ‘토스모바일’을 인수했으며 지난달 30일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지난 22일 전국 단위로 전면 오픈했다. 토스모바일은 4가지 요금제를 우선 선보였으며 ▲데이터 7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월 1만4800원/정가 2만4800원) ▲데이터 15GB 기본, 통화 100분/문자 100건(프로모션가 2만5800원/정가 3만5800원) ▲데이터 71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프로모션가 3만4800원/정가 5만4800원) ▲100GB 데이터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프로모션 가격 월 3만9800원)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한국투자저축은행, 주식 호황에 순익 7.7배 성장 1위…포트폴리오 재편 여파 애큐온 순익 하위 [2026 저축은행 1분기 리그테이블-수익성] 국내 자산 상위 5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의 평균 순익이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지난해 대비 7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낸 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50%가 넘는 순익 저하를 기록했다.15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검토보고서를 통해 순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제일 많은 순익을 낸 저축은행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순익은 98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26억원)대비 677.78% 성장했다.대출 규제에 주식시장 호황…본업보다 ‘유가증권’으로 순익 개선한국투자저축은행 1분기 실적의 주된 원인은 유가증권 평가 및 처분이익이다. ETF 투자 2 손대희·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대표, 대손비용 급감에 순익 급증…올해 건전성·수익성 박차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웰컴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비용 효율화에 성공하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성장했다.16일 웰컴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 4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30억원) 대비 247.69% 증가했다.지난해 부실자산을 정리하며 올해 대손상각비 등 비용이 감소한 것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이었다.부동산 PF 등 건전성도 개선됐지만, 보수적인 여신 분류의 영향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비용감축이 순익 성장에 제일 큰 영향을 줬다”며 “대손상각에 이어 투자 수익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부실 관리 비용 절감…1분기 순익 ‘껑충’올해 순익이 성장한 주된 3 김희상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이자수익 감소에 순익 저하…수익성 회복·자본적정성 강화 추진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애큐온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의 영향으로 순익이 급감했다. 다만 부실채권 정리와 자산 재편 효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뚜렷이 개선됐다.올해는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 회복과 자본 적정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금융과 우량 개인금융 중심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16일 애큐온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47억원) 대비 57.45% 감소했다.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실채권 정리와 채권 정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