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토스뱅크, 순손실 476억…충전익은 첫 흑자 [2022 금융사 3분기 실적]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30 11:50

토스뱅크 본사 내부 모습. / 사진제공=토뱅

토스뱅크 본사 내부 모습. / 사진제공=토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닫기홍민택기사 모아보기)는 30일 경영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손실이 4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당기순손실은 적자폭이 2분기 589억원 대비 113억원 축소됐다. 1분기에는 654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토스뱅크 측은 “여신부문 고속 성장으로 충당금이 2분기 대비 233억원 늘어난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충당금적립전이익은 3분기 185억원 흑자로, 창사 이래 첫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2분기는 161억원 적자를 나타낸 바 있다.

3분기 명목순이자마진(NIM)은 0.54%다. 2분기(0.12%)보다 4.5배 상승했다. 순이자손익은 116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1719억원)에서 충당금전입액(1334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3분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의무 조건인 8%대를 상회하며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11.35%로, 2분기 10.52% 대비 0.83% 상승했다. 현재 자본금은 총 1조4500억원 규모다.

토스뱅크는 “본격적인 수익성 향상은 신규 투자자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증자와 여신 성장의 선순환 체제 구축으로 자본안정성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 수는 3분기 말 476만명, 10월 말 504만명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여신잔액이 7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4조3000억원보다 66% 이상 성장했다. 예대율은 29.57%로 2분기 15.62%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토스뱅크의 3분기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은 39%다. 최근에는 금융권 은행 최초로 40%를 돌파했다.

순수수료손익은 409억원 적자다. 토스뱅크 측은 “모든 수수료는 토스뱅크가 부담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고 있다”고 했다.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는 0.16건으로 시중은행 대비 낮게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500만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으로 출범 1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과 중저신용자 포용에 박차를 가해 1금융권 은행으로서의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적립액 58.9조 ‘독주’…농협銀 5대 은행 '최저' [2026 2분기 퇴직연금 랭킹] 은행들의 증시 머니무브 차단을 위한 퇴직연금·자산관리 강화 노력 속에서, 2분기 4대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적립액이 200조원에 육박했다. 신한은행이 58조원을 웃돌며 이번 분기에도 1위를 지킨 가운데,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53조원대에서 치열한 2위 경쟁을 이어갔다.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 적립액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에는 석 달 동안 14조원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4대 은행 퇴직연금에서 IRP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하면서 은행권의 경쟁 중심도 기업 계약에서 개인 고객의 연금계좌 확보로 옮겨가는 모습이다.22일 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 2 정상혁號 신한은행, '급여클럽+' 180만명…월급봉투로 생활금융 접점 확대 [은행권 머니무브 대응 전략] 급여통장은 월급 수령 계좌를 넘어 고객의 생활금융 흐름을 잇는 핵심 접점으로 바뀌고 있다. 급여가 들어온 뒤 자금이 파킹통장이나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으로 분산되면서 은행권 경쟁도 금리·수수료 우대뿐 아니라 모바일 이용과 후속 거래를 늘리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급여클럽+'를 중심으로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한다. 다양한 형태의 소득을 인정해 고객층을 넓히고, 월급봉투와 미션, 클럽데이 등 참여형 혜택으로 모바일 채널 안에서 거래를 이어가도록 하는 전략이다.연금·매출대금도 소득 인정신한은행 급여클럽+는 올해 6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180만명이다 3 최유삼號 신용정보원, 공공 마이데이터 보험 활용 넓힌다…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자동화 [금융공기업 이슈] 최유삼 원장이 이끄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가입과 계약 유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요구되는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을 자동화한다.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삼성화재·삼성생명·NH농협생명·DB손해보험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한다.신용정보원은 2021년 신용대출과 카드 발급에서 시작한 금융권 공공 마이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여·수신과 보험·증권 등으로 넓혀왔다. 이번 연계로 소비자의 서류 제출 부담과 보험회사의 접수·확인 업무를 함께 줄인다는 구상이다.가입·유지·지급 가족관계 확인 자동화신용정보원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를 보험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로 이용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