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모비스, 2년 연속 매출 신기록 '눈앞'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8 13:09

1~3분기 매출 36.8조...지난해 88% 달성
신사업 전동화부품 미국 공격 투자

현대모비스, 2년 연속 매출 신기록 '눈앞'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 사진)가 3분기 최대 매출을 거둔 것에 힘입어 올해 1~3분기 36조7967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연간 매출을 달성했던 지난해(41조7022억원)을 3개 분기 만에 88% 달성한 것이다. 올해도 신기록 경신이 거의 확실시 된다.

사업별 누적 매출은 모듈조립 16조2287억원, A/S 7조3746억원, 부품제조 6조7144억원, 전동화부품 6조4790억원 순이다.

모듈부문 매출은 작년 1~3분기 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완화에 따른 완성차 생산 증가와 고부가가치 SUV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

전동화부품 매출도 아이오닉5·EV6 효과 등으로 같은 기간 60%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3분기 전동화부문은 매출이 2조4919억원으로 부품제조부문 2조3246억원을 뛰어넘었다.

현대모비스, 2년 연속 매출 신기록 '눈앞'


현대모비스의 올 1~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9.6% 감소한 1조3662억원(영업이익률 3.7%)이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3%대로 부진했던 것이 원인이다. 3분기에는 4.4%로 2분기 대비 1.1%p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3분기 수익성 회복에도 "만족하지 못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생산이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여전히 정상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이유다. 코로나19 이후 급등한 운송비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어 현대모비스는 내년 이후 '실적 정상화'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수익성을 발목 잡고 있는 운송비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해상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올해 1월초 5100까지 치솟았다가 10월말 1800 이하로 하락했다. 운송업체와 일정기간 계약하는 사업특성상 내년부터는 정상화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미국 전동화 생산거점 구축 계획. 출처:현대모비스 IR자료.

현대모비스 미국 전동화 생산거점 구축 계획. 출처:현대모비스 IR자료.

이미지 확대보기


새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전동화부품 사업과 해외 완성차를 대상으로 한 핵심부품 수주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13억달러를 투자해 현대차그룹 조지아 전기차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인근에 모듈, 배터리시스템, PE(전기차 파워트레인)시스템 공장 등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신공장에서 생산한 전동화부품은 우선 현대차·기아에 공급하고, 다른 글로벌 회사 수주를 위한 교두보로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전동화부품 사업의 수익성에 대해선 "소폭 적자 상태"라고 밝혔다. 단 "성장사업 초기단계에서 흑자전환시점 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력과 경험"이라며 "선제적으로 쌓은 아이오닉5·EV6 부품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력 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핵심부품 수주는 3분기말 기준 33억3000달러로 연간 목표 37억4000달러의 89%를 달성했다. 특히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섀시모듈이 3분기 미국에서 양산에 돌입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2026년 9월 10일 오전 6시 10분 대구발 제주행 TW801편 트리니티 항공이 이륙을 완료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바꾸고 첫 비행에 나섰다. 이는 2010년 티웨이항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16년 만의 변화다.뿐만 아니라 서비스 모델도 전환하며 노선 거리와 여행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고를 수 있는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선택형 서비스 항공사)’를 제시했다. 트리니티항공 비행기 첫 이륙티웨이항공은 10일 오전 6시 10분 대구발 제주행 TW801편을 띄우며 새로운 사명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출발을 알렸다.트리니티항공은 2003년 국내 최초 저비용항공사(LCC)인 충청항공에서 출발해 2004년 한성항공, 2010년 티웨이항공을 거쳐 네 번째 사명으로 변신했다. 새 이름 '트리니티(Trinity)'는 '셋 2 ‘사용한 전기차 배터리 ESS로 쓴다’…현대차그룹‧LG엔솔 등 UBESS 실증 현대자동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 원익피앤이와 손잡고 사용 후 전기자동차(EV)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새롭게 활용하는 ‘UBESS(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통해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 선순환 가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차와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원익피앤이 등 5개사는 10일 경기 화성시 소재 원익피앤이 동탄 사업장에서 ‘EV 사용 후 배터리 기반 UBESS 실증 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차세대 ESS 사업 모델의 검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웅태 현대차·기아 EV에너지전략실장, 주 3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삼성 갤럭시 폴드8과 어떤 점이 다를까 애플이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2007년 막대형 디자인의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19년 만에 기존과 전혀 다른 접히는 형태의 새로운 폼팩터를 시도한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8 울트라와 비교해 더 얇고 가벼운 대신 화면은 작고 가격은 비싸다.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최고경영자(CEO)로 데뷔한 존 터너스는 아이폰 듀오를 "최초 아이폰 이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폴더블폰 사용성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화면·내구성은 아이폰, 휴대성은 갤럭시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5.4인치 스마트폰인데, 펼치면 7.6인치다. 8.3인치 태블릿인 아이패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