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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알리러 왔어요”…펫보험부터 AI상담까지 인슈어테크 다양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8 19:49

보험사 협업 모색·홍보·투자유치

28일 롯데호텔 2층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인슈어테크 부스 현장./사진=전하경 기자

28일 롯데호텔 2층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인슈어테크 부스 현장./사진=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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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자사 서비스를 알리고자 올해 처음 참가하게 됐습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가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열린 가운데, 올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는 펫보험부터 AI 상담, 보험 약관 자동 분석 등 다양한 인슈어테크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슈어테크사들은 자사 서비스 홍보, 보험사와의 협업 모색 등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린리본은 올해 처음으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참가했다. 그린리본은 실손의료비 보험부터 정액형 보험까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보여주고 받아주는 보험금 청구 플랫폼 '라이프캐치(LIFE CATCH)'를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이다.

김규리 그린리본 대표는 "자사는 핀테크지원센터 육성기업으로 선정됐는데 핀테크지원센터에서 참가를 독려해주셔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자사 서비스 홍보를 위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험사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참여한 기업들도 많았다. 인슈어테크사들은 자사 서비스 뿐 아니라 보험사 디지털 부문에서 협업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행사에 참여한 마인즈랩도 다양한 보험사 협업을 늘리고자 참여하게 됐다.

마인즈랩은 보험사에 전화상담을 AI가 대신 할 수 있는 AIC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보험사들에 AI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원이 하는 일은 AI가 음성봇, 챗봇, 텔레마케팅 기능을 제공해 고객VOC분석, 상담지원, 고객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A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수 마인즈랩 대표는 "핀테크 업계에서는 큰 행사고 핀테크 위크 2022에는 부스 형식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참여는 해왔다"라며 "자사 서비스를 알리고 보험사들과 협업 관계를 넓히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로 외연이 넓혀져 4년동안 계속 참여한 인슈어테크사도 있다. 약관 자동 분석 모듈, 보험금 지급내역 자동 점검 모듈 등을 제공하는 에임스는 1회부터 올해까지 4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여해왔다.

윤인근 에임스 이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보험사들이 먼저 협업 제안을 주셔서 계속 참여하고 있다"라며 "오늘 오전에도 보험사분들이 부스에 방문해 관심 가져 주셨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2층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인슈어테크 부스에서 서비스 설명을 듣고있는 모습./사진=전하경 기자

롯데호텔 2층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인슈어테크 부스에서 서비스 설명을 듣고있는 모습./사진=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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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보험 관련 인슈어테크도 참여했다. 펫핀스도 자사 서비스를 알리고 투자자들과 교류하고자 참석했다. 펫핀스는 펫보험 비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데이터로 반려동물 주인의 보험료 할인도 지원할 수 있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심준원 대표는 "업계에서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입력해 한번에 상품이 비교가 되는 서비스를 자사가 유일"이라며 "외국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평군보다 23% 건강하다는 통계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다. 이 데이터가 확보되면 향후에는 반려동물 주인 보험료 할인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더라이터도 금융당국, 소비자에 서비스를 알리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언더라이터는 주택화재보험 심사 고도화로 소비자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실손의료보험도 그동안 가입 거절된 실손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남광현 언더라이터 대표는 "주택화재보험의 경우 같은 주택이라도 건물 재질 등에 따라 위험도가 다를 수 있다. 사고 가능성이 낮아지면 보험료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데 현행 보험 심사에서는 일괄적으로 책정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실손의료보험도 자궁경부이성형증이 있으면 5년간 가입이 불가능한데 이 외에는 모두 건강할 수 있다. 심사 측면에서 고도화해 보험 사각지대를 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광현 대표는 "금융당국, 소비자에게 자사 서비스를 알리고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보험 선물하기, 배달라이더를 위한 이륜차보험을 제공하는 쿠프파이맵스, AI OCR 기술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로민, 건강증진형 펫보험 리워드를 제공하는 스몰티켓,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해빗팩토리 등이 참여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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