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는 KG...인수대금 3400억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28 16:04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는 KG...인수대금 3400억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서울회생법원은 28일 쌍용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했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자는 KG모빌리티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이 인수대금 미납으로 해제된 이후 인수 예정자를 선정한 뒤 공개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했다.

지난 5월 18일 진행된 제한경쟁입찰에서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매각절차에 따라 공개입찰에선 쌍방울그룹 광림컨소시엄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KG는 제한입찰에서 쌍용차 지분 58.85%에 대한 인수대금으로 3355억원을 제시했고, 쌍방울은 공개입찰을 통해 같은 지분에 대해 이 보다 많은 3800억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쌍용차 등은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KG 손을 들어줬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평가기준은 인수대금, 인수 후 운영자금, 고용승계 등이다.

쌍용차는 "이번 재매각에서는 제안금액 규모나 크기만을 중요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금액 조달의 확실성과 회사로 유입되는 형태(자본금 또는 부채 등)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쌍방울이 인수 후 운영자금으로 7500억원을 제시했으나, 이 가운데 1500억원을 제외하면 계열사의 공모방식이나 해외 투자자 유치를 통한 CB발행 등 단순계획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반면 KG는 운영자금 5645억원을 자체 보유한 자금으로 전액 유상증자하기로 한 것이 높은 득점을 받은 배경이다.

쌍용차는 KG와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이를 오는 7월말 이전에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8월말 또는 9월초 관계인집회를 열고 채권자 및 주주들의 동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은 “최종 인수예정자가 선정됨에 따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의 입장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으나,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에 비해 인수금액이 증가하고 인수자 요구 지분율이 낮아짐으로써 결과적으로 회생채권에 대한 실질 변제율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공익채권 변제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회생채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ESS 경쟁력 입증’ LG엔솔, 엔비디아 AI 팩토리 파트너 합류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팩토리 생태계에 배터리 협력 파트너로 합류한다.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셀부터 팩까지 100% 미국 현지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강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DSX 레디(DSX Ready)’에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기업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BESS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단 3곳이다. 이 가운데 국내 배터리 기업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AI 팩토리는 AI 생명주기 전반을 관리하며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도록 설계된 고도화된 데이터센터다. 엔비디아는 AI 팩토리 설계부터 구축, 운영 2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 훈련소 'RMAC’ 개소…‘아틀라스 투입 담금질’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신규 로봇 훈련소를 개소했다. 해당 훈련소는 공장 투입 전 공장 시설 등 데이터 학습을 위한 곳이다. 이는 아틀라스가 연구소를 벗어나 현장 투입이 임박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차그룹은 내년 로봇 훈련소 규모를 10배로 확장하는 등 상용화 작업에 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GMA) 내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obotics Metaplant Application Center, 이하 RMAC)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RMAC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현대차그룹 자동 3 AI가 키운 냉각시장…삼성·LG, HVAC 사업 확장 맞불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성능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냉각 설비 수요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HVAC(냉난방공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생산 인프라를 확대하며 HVAC 사업의 외형을 키우는 가운데 LG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기반으로 냉각과 ESS를 동시에 공략하면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사업장에서 플랙트그룹 HVAC 생산라인 착공식을 열었다. 약 2400억 원을 투자해 광주사업장 제3캠퍼스에 연면적 2만1800㎡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신규 생산라인은 2028년 초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곳을 AI 데이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