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경찰 “이재용, 취업제한 위반 아냐”…광복절 특사 기대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0 11:35

“급여 받지 않아 취업한 것 아니라고 판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취업제한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9일) 이 부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가법)상 취업제한 규정 위반 고발 건에 대해 검토한 결과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회사 인사팀 조사와 급여 내역, 회의 주재 현황 등을 검토한 결과 이 부회장이 취업상태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고발된 건을 병합해 수사했지만, 이 부회장이 급여를 받지 않는 만큼 취업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특경가법상 5억 원 이상의 횡령·배임 등 범행을 저지르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5년간 취업이 제한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월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 특경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같은 해 8월 가석방됐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등은 지난해 9월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회사 자금 86억여원을 횡령한 사실로 유죄를 선고받았음에도 가석방된 이후 삼성전자에 취업했다“며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고발했다.

이번 경찰의 결정에 대해 삼성전자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7일 유럽 출장길에 오를 때에도 취재진의 ‘취업제한 규정 위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출국했다.

재계에선 이번 결정으로 이 부회장의 8·15광복절 사면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특별사면이 예상되고, 최근 이 부회장도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사면을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오는 7월 29일 가석방 형기가 만료되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5년간 취업이 제한된다. 이 부회장이 활동에 제약받지 않으려면 형 집행이 완료되기 전에 사면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로선 8·15 광복절을 계기로 사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면이 되더라도 매주 진행 중인 공판에는 출석해야 한다. 다만, 사면·복권이 이뤄지게 되면 취업제한이 해소돼 등기이사로서 책임경영이 가능해진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AI 팩토리 기반 마련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고밀도 GPU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26일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성능 GPU의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송 데이터센터에 DTC 방식 액체냉각 인프라를 구축한다.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과 AI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DTC 액체냉각, GPU 서버 운영 환경, 전력 공급 체계, AI 플랫폼 운영 기반까지 통합 구현한다.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 액체냉각 기술 중 2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 AX로 체질 개선…연임 기대감↑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취임 후 3년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AX 중심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의 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 대표는 대외 사업 확대와 AX 사업을 통해 그룹 계열사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글로벌 ICT 전문가 유인상 대표…AI·빅데이터·클라우드 주력유 대표는 LG CNS 출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데이터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빌딩·스마트팜), 스마트 SOC(스마트시티·스마트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그는 지난 2023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유 3 ‘신차 100종 투입’ 현대차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영업이익률 9% 달성” 현대자동차가 지정학적 위협, 글로벌 경쟁 심화에도 공격적인 판매 및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2030년까지 100종의 신차를 투입해 글로벌 판매 555만 대, 영업이익률 9% 회복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북미, 유럽 등 지역별 맞춤 차량과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제고해 완성차 본연의 기업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2030년까지 공격적인 신차 출시, 권역별 성장전략 추진현대차는 26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