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반기 전기차 대전 '국산vs수입'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2 17:25

현대 아이오닉6-기아 EV6 GT 추가
폭스바겐 ID4 '대중성' BMW i7 '럭셔리' 맞불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전기차가 없어서 못팔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주행거리와 상품성이 크게 개선된 신형 전기차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전기차 전환을 부채질하고 있다. 자동차 기업들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을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들 지경이다. 그럼에도 미래 전기차 시장 확보를 위해 올 하반기에도 신형 전기차를 쏟아낸다.

현대차 아이오닉6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 아이오닉6 콘셉트카 '프로페시'.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는 아이오닉5에 이은 전용전기차 아이오닉6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오닉6는 중형급 전기세단으로 지난해 글로벌 최다 판매 전기차 테슬라 모델3와 직접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아이오닉6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77.4kWh로,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500km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2020년 공개한 콘셉트카 '프로페시'에 기반한다. 전반적으로 물 흐르듯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이다.

기아 EV6 GT.

기아 EV6 GT.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도 올해 안으로 EV6 GT를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EV6의 라인업 가운데 최고급 모델인 GT라인이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성능 감성을 추가했다면, EV6 GT는 본격적인 고성능 모델이다. 최고출력 584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5초를 자랑한다. 출시와 함께 가장 빠른 국산 전기차로 기록될 전망이다.

폭스바겐 ID.4 프로S.

폭스바겐 ID.4 프로S.

이미지 확대보기


폭스바겐은 3분기 안으로 ID.4를 출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내놓는 첫 전기차다.

ID.4는 폭스바겐이 '전기차 대중화'를 내걸고 개발한 전기차 ID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자 첫 번째 전기SUV다. 국내에서도 '가성비 수입 전기차'로 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접적인 경쟁모델은 국산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EV6다. 덩치가 비슷한 준중형급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이기 때문이다. 휠베이스는 아이오닉5에 비해 234mm 짧지만, 미국 출시가 기준으로 7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아이오닉5가 전기차 보조금 100% 대상인 만큼, ID.4도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BMW i7.

BMW i7.

이미지 확대보기


BMW는 7시리즈 7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전기차 i7를 추가한다.

i7은 플래그십 대형 전기세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산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G90 전기차 출시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으니, 사실상 메르세데스-벤츠 EQS와 양강체제가 예상된다. i7에는 101.7kWh 배터리를 장착해 유럽 WLPT 기준 주행거리가 625km에 이른다. 국내 인증 기준으론 400~500km까지 떨어질 전망이나 차량 체급을 감안하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 제련소 미국 현지 홍보에...고려아연 "사전 협의, 기술 연관성 없어" 토양 및 지하수 정화 관련 충당부채 과소계상 등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2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영풍이 최근 미국 현지 행사에서 석포제련소를 ‘세계적인 친환경 제련소’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비판이 나온다.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조사 결과, 영풍은 제련소 주변 및 공장 건축물 하부 오염토양·지하수 정화 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를 과소계상했다. 과소계상 규모는 2021~2022년 각 약 1427억 원, 2023년 약 2332억 원, 2024년 약 2331억 원에 달한다.회계업계에서는 충당부채를 줄이면 당기 비용과 부채가 적게 반영돼 이익과 순자산이 상대적으로 부풀려지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지적한다.이에 금융위는 지난 2 삼성重, 영업익 전년比 59% 증가…2도크 진수 재개로 매출 성장 삼성중공업이 2도크 진수 재개와 글로벌 오퍼레이션 생산 본격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삼성중공업은 24일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2307억 원, 영업이익은 3250억 원이다. 전년 동기 매출 2조6830억 원과 비교해 20%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 증가했다.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추세가 함께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조1330억 원, 영업이익 598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5조1733억 원, 영업이익 3279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19%, 82% 늘었다.삼성중공업은 이 같은 매출 증가세를 감안하면 연초 제시한 2026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 3 SK 최태원, 노소영에 9440억 재산분할…최악은 면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보유한 SK 주식 가치의 3분의 1을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결과가 나왔다. '노태우 비자금'이 배제되고 주가 산정 시점도 2년 전으로 고정되면서 재산분할액은 9440억 원으로 축소됐다. 최 회장 입장에서는 SK그룹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는 최악의 결과는 피한 것으로 분석된다.2심보다 4400억 감액...최태원 부담 크게 줄어서울고등법원 가사1부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항소심(2심)이 인정한 재산분할 액수 1조3808억 원보다 약 4400억 원 줄었다. 이번 판결은 지난해 10월 대법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