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2021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2조58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순이익인 1조3073억원보다 98.0%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3년차를 맞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성과에 한 단계 개선된 수익창출력,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관리의 결과”라며 “특히 비은행 비중이 전년 대비 크게 높아지고 자회사 간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비이자이익 창출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그룹 순이익은 3900억원으로 2020년 4분기보다 133.5% 늘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49.9%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8조3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6조9857억원으로 16.5% 늘었다. 중소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과 저비용성 예금 증대 노력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된 영향이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외환·파생 등 본사 영업부문 호조와 핵심 수수료 이익의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65.2% 증가한 1조3583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를 보면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0.30%, 연체율이 0.21%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관리됐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89.4%, 192.2%를 기록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전사적으로 추진한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전년 대비 7.5%포인트 감소한 47.5% 수준을 나타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주당 배당금을 역대 최대수준인 900원(중간배당 150원 포함)으로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2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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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완전민영화로 조성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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