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에 따라 증권사에 따라 균등 배분 방식으로 1주도 배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청약 첫 날 사상 최대 증거금을 기록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제친 기록으로 총 청약 증거금 100조원 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반청약 첫 날인 이날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7개 증권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총 32조64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한 KB증권의 경쟁률은 25.24대 1로 집계됐다. KB증권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18조4398억원에 달했다.
이어 공동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가 15.87대 1 경쟁률로 증거금 5조7978억원을 모았다. 역시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은 9.87대 1 경쟁률로, 3조6054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신영증권은 11.46대 1 경쟁률로 3804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청약증거금 9493억원에 경쟁률은 28.59대 1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8.76대 1 경쟁률로 2909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경쟁률이 95.87대 1을 기록하면서 균등배정 기준으로는 1주도 배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나왔다.
청약 건수는 총 237만5301건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첫 날 증거금은 2021년 4월 SKIET 청약 첫 날 증거금(22조1594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LG에너지솔루션 이틀간 청약 총 증거금이 SKIET 공모 청약 총 증거금(80조9017억원)을 웃도는 100조원 규모를 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공모 주식수는 4250만주, 총 공모 규모는 12조75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일반청약자에게는 우리사주조합 청약 결과에 따라 전체 공모 주식의 25∼30%인 1062만5000주~1275만주를 배정한다.
일반투자자는 공동대표주관사인 KB증권,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 인수회사인 미래에셋증권·신영증권·하나금융투자·하이투자증권 등 총 7개 증권사에서 청약을 할 수 있다.
증권사 별 물량을 보면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이 486만9792주로 가장 많고,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243만4896주로 뒤를 잇는다.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은 각각 22만1354주 수준이다.
청약 모집 주식 수의 50%는 균등배분 방식으로, 나머지 50%를 비례 방식으로 배정한다.
균등배분의 경우 청약 증거금 150만원(=최소청약수량 10주X30만원X50%)이 필요하다.
중복청약과 이중청약이 불가한 만큼 막판까지 증권사 선택에서 투자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라면 비례배정을 노릴 수 있다. 상대적으로 물량 배정이 많은 증권사를 고려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청약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기관 452곳 등 1988개 기관이 참여해 수요예측 경쟁률 2023 대 1로 흥행했다. 주문 규모가 1경5203조원에 달하며, 공모가는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30만원) 기준 70조2000억원이다. 상장만 하더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코스피 시총 톱3로 입성하게 된다는 얘기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시총을 100조원대로 바라보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외 주요 지수 편입이 유력한 가운데 패시브 자금 수요가 예상되며, 상장 후 적은 유통가능 물량도 주목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1월 27일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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