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8일(오늘)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반청약 시작…증권사 선택 '눈치싸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8 06:00

19일까지 이틀간…7개 증권사 중 택1
"증거금 150만원으로 2주 확보 가능권"

자료출처= LG에너지솔루션 증권신고서(발행조건 확정)(2022.01.14)

자료출처= LG에너지솔루션 증권신고서(발행조건 확정)(2022.01.14)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반청약이 18일(오늘)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일반투자자의 경우 7개 증권사 중 한 곳에서 청약을 할 수 있는데 1주라도 더 확보하려면 막판까지 '눈치싸움'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점쳐진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의 증권신고서(발행조건 확정)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튿날인 19일까지 공모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2023 대 1의 경쟁률로 전체 주문 규모 1경5203조원을 모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만큼 일반청약 역시 흥행이 예고되고 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공모 주식수는 4250만주, 총 공모 규모는 12조75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일반청약자에게는 우리사주조합 청약 결과에 따라 전체 공모 주식의 25∼30%인 1062만5000주~1275만주를 배정한다.

개인투자자는 대표주관사인 KB증권,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또 인수회사인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 중 한 곳에서 청약할 수 있다.

사진제공= LG에너지솔루션

사진제공= LG에너지솔루션

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은 모집 주식 수의 50%는 균등배분 방식으로, 나머지 50%를 비례 방식으로 배정한다.

균등배분의 경우 청약 증거금 150만원(=최소청약수량 10주X30만원X50%)만 있으면 도전해 볼 수 있다.

원칙적으로 최소청약주수만 만족하면 최소 1주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청약 건수가 265만건을 넘기지 않으면 균등 배정으로는 2주 정도 확보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역대급 흥행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증권사 별 청약 경쟁률을 비교하고 가장 낮은 곳에 증거금을 넣는 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증권사 배정 물량보다 청약이 넘치면 공모주를 하나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증권사 별로 보면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이 486만9792주~584만3750주로 가장 많고,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243만4896주~292만1875주로 뒤를 잇는다.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은 각각 22만1354주~26만5625주 수준이다.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라면 비례배정을 노릴 수 있다. 상대적으로 물량 배정이 많은 증권사를 고려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청약일 당일에 개설하더라도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30만원) 기준 70조2000억원이다. 상장만 하더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코스피 시총 톱3로 입성하게 된다는 얘기다.

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1월 27일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공동 인프라냐, 독자 플랫폼이냐…발행 넘어 연결성 관건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중)]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유통·결제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발행 인프라는 코스콤 주관의 공동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공동 인프라는 초기 투자비 절감과 표준화 연계성에 강점이 있다. 또 증권사 자체 플랫폼의 경우 기술 통제권과 운영 자율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다만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방식을 선 2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사 협력 경험 축적…“발행 플랫폼 구축 속도”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3)]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이 자체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내년 토큰증권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정책 방향에 맞춰 채권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정형증권을 토큰화한 사모 상품 발행을 검토하 3 IMA·발행어음 9곳 경쟁…“위험감수 맞는 실적 인정 필요”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상)]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IMA(종합투자계좌), 발행어음 사업자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은 적정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신규 인가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 데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도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단순히 공급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채권보다 벤처기업 지분투자에 더 높은 실적 인정 비율을 적용하는 등 위험 부담에 비례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