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사진= 본사DB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 대표이사가 최영무닫기

홍원학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선임이 확정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홍원학 사장은 이미 삼성화재 사내이사여서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고 이사회 의결만으로 선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원학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 18일까지다.
홍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용산공고,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생명 공채 입사 후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 삼성생명 인사팀장(전무),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삼성화재로 넘어오며 자동차보험사업을 총괄해왔다. 지난 10일엔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내정됐으며,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