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박찬호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윤보선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범죄 피해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4000만원 성금을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우리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도움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